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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젤랄 탄과 그 가족의 극단적인 비극 The Extreme Tragic Story of Celal Tan and His Family

제19회(2014) 특별기획 프로그램

범죄/폭력 ·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가족  

  • 국가Turkey
  • 제작연도2011
  • 러닝타임99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저명한 법대 교수 젤랄 탄의 가족은 충격적인 범죄를 목격하지만 이를 은폐한다. 가정이 깨지고 가식이 드러나는 가운데, 젤랄은 현 상황을 유지하고 체면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한다. 희극과 비극이 교차하는 이 가족 이야기는 터키 중견 감독 오누르운루의 상상력과 재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정의 구현의 상징인 법을 가르치는 교수가 오히려 진실을 은폐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통해, 부패가 판치는 사회를 비판하는 블랙 코미디이다. 가족 각자의 사생활을 미스터리하게 구성한 연출력이 빛나며, <금으로 물든 저녁>(2013)에서와 마찬가지로 남자의 원초적 불안이라는 일관된 소재를 토대로 한다. (이수원)
Director
Director
배용균

Bae Yong-Kyun

배용균 감독은 1951년 대구 출생으로 ,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면서 다수의 학생 작품에 조감독으로 참여했다. 졸업 후 , 박사학위를 취듣하고 대구에서 미술을 강의하고 있다. 데뷔작인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대본은 본격적으로 영화를 찍기 5년 전인 1981년에 씌여진 것으로, 이 영화는 1989년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은표범상을 수상했다. 두번째 영화인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1997)은 국내, 해외에서 모두 제한 상영되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Bae Yong-Kyun 배용균
  • Cast SELCUK YONTEM, BULENT EM?N YARAR, EZGI MOLA, TANSU BICER, TURKU TURAN, GULER OKTEN, CENGIZ BOZKURT
  • Screenplay ONUR UNLU
  • Cinematography VEDAT OZDEMIR
  • Editor AHMET CAN CAKIRCA
  • Music ATILLA OZDEMIROGLU
  • Production Company EFLATUN FILM
    Turkey Mevlut Pehlivan Sok. 26/6 Yılmaz Han Gayrettepe Istanbul
    ezra.demirkira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