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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흉악-어느 사형수의 고발 The Devil′s Path

제18회(2013) 미드나잇 패션

범죄/폭력 · 실화 · 복수  

  • 국가Japan
  • 제작연도2013
  • 러닝타임128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돌이켜보면 저널리스트 후지 슈이치의 삶이 바뀐 것은 그 앞으로 온 한 통의 편지 때문이었다. 사형수 수도 준지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세 건의 살인을 털어놓으며 그에게 취재를 부탁한다. 수도가 여죄를 고백한 이유는 ′선생′이라 불리는 자신의 보스에 대한 복수심 때문이었다. 영화는 사형수의 진술에 따른 후지의 취재 과정을 따르다가 어느 새 과거로 돌아가 수도 일당의 범죄행각을 낱낱이 재현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강간, 고문, 토막살인, 생매장, 방화 등 그들이 저지른 온갖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난 후, 영화가 다시 한번 방향을 틀면 거기엔 생의 아이러니가 있다. 악마의 심연을 들어다 보다가 살아있는 시체마냥 피폐해진 후지와 그와 반대로 생의 감각을 되찾아가는 범죄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시라이시 카즈야의 두 번째 영화 <흉악 - 어느 사형수의 고발>는 실제 범죄보다 더 무서운 징후를 배면에 깔아두었다.
Director
Director
시라이시 가츠야

Kazuya SHIRAISHI

일본 호카이도 출생. 나카무라 겐지 감독이 주관한 영화수업에 참여 했다. 이후 와카마츠 코지 감독 밑에서 프로덕션 일을 했으며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과 이누도 잇신 감독의 작품의 조감독을 맡았었다. 14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인 <도쿄의 실락원>(2009)은 그의 첫 번째 장편이다. 이후 TV 드라마 시리즈를 연출 하기도 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Kazuya SHIRAISHI 시라이시 가츠야
  • Producer Yoshinori Chiba
  • Cast Yamada Takayuki, Franky Lily, Ikewaki Chizuru, Taki Pierre
  • Screenplay Izumi Takahashi, Kazuya Shiraishi
  • World Sales Nikkatsu Corporation
    Japan 3-28-12 Hongo, Bunkyo-ku, Tokyo 1130033
    t-hirayama@nikkatsu.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