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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뷰티풀 2012 Beautiful 2012

제17회(2012) 아시아영화의 창

도시/도시화 · 여성 · 심리  

  • 국가Hong Kong,China,China
  • 제작연도2012
  • 러닝타임90min
  • 상영포맷 HDCAM
  • 컬러Color
Program Note
중국의 인터넷 TV 사이트 유쿠가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로 아시아의 내로라하는 감독들인 김태용, 차이밍량, 구창웨이, 허안화가 각각 감독을 맡았다. ′무엇이 아름다운가?′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이 네 편의 단편영화는 각각 주제에 답하면서 동시에 관객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 사이에서 아름다움이라는 가치에 대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네 명의 마스터들이 내린 결론이란 그리 거창한 게 아니다. 선의의 거짓말이 빚어내는 진실(김태용, <그녀의 연기>),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상대에 대한 존중(허안화, <마이 웨이>)이라는 가치는 주인공에게 벌어진 납득하기 힘든 일들에 대해 그럴 때야말로 그것을 납득하고 용인할 용기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구창웨이의 <용의 머리>와 차이밍량의 <행자>는 아름다움을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에 그려내듯 이미지로 표현했다. 특히 홍콩이라는 도시의 빠른 리듬과 그날 먹을 양식을 사서 돌아가는 승려의 느린 걸음을 대비시킨 차이밍량의 <행자>는 이 영화의 주제인 ‘무엇이 아름다운가′라는 문구를 새삼 환기시킬 수 있도록 한다. (박진희)
Director
Director
차이밍량

Ming-Liang TSAI

말레이시아 쿠칭 출생으로, 타이완문화대학교에서 필름과 드라마를 전공했다. [애정만세]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흔들리는 구름]으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했다. 그의 10번째 영화 [얼굴]은 2009 칸영화제 경쟁작으로 선정되었다. 기타 작품으로 [구멍](1998), [안녕, 용문객잔](2003), [홀로 잠들고 싶지 않아](2006) 등이 있다.
Director
허안화

Ann HUI

Director
구 창웨이

Changwei GU

1952년생으로 중국의 5세대 감독들과 [붉은 수수밭](1987),[국두](1990),[햇빛 쏟아지던 날들](1994), [귀신이 온다](2000) 등의 촬영감독을 맡았고, 2004년에 [공작]을 감독데뷔작으로 만들었다. 이후 [입춘](1007), [인생은 기적](2010)등을 연출하였다.
Director
김태용

Tae-yong KIM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한 뒤,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수학하였다. 1999년 첫 장편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공동연출 민규동)로 국내 외의 주목을 받았다. 옴니버스 <이공>(2004), 다큐멘터리 <온 더 로드, 투>(2005), 장편 <가족의 탄생>(2006)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으며, 2011년작 [만추]로 베를린영화제 초청을 받았다.
Photo
Credit
  • Director Ming-Liang TSAI 차이밍량, Ann HUI 허안화, Changwei GU 구 창웨이, Tae-yong KIM 김태용
  • Cast GONG Hyo-jin, LEE Kang-Sheng, YAN Lianke, NG Francis
  • Production Company Youku.com & The Hong Ko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ociety
    Hong Kong, China 21/F., Millennium City 3, 370 Kwun Tong Road, Kowloon, Hong Kong
    alvin_tse@hkiff.org.hk

  • World Sales The Hong Ko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ociety
    Hong Kong, China 21/F., Millennium City 3, 370 Kwun Tong Road, Kowloon, Hong Kong
    alvin_tse@hkiff.org.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