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흔적 The Trace

제17회(2012) 와이드 앵글

가족 · 여성 · 심리

국가Korea,South
제작연도2012
러닝타임13min
상영포맷 DCP
컬러Color

Program Note

영주는 5년 만에 집에 돌아온다. 인부들이 들락거리는 어수선한 집. 아버지의 유품과 남겨진 흔적들이 영주를 힘들게 한다. 관계는 기억으로 존재하며, 기억을 머금은 사물은 계속해서 관계를 환기시킨다. 기억과 흔적을 훑는 원씬 원컷의 카메라 워크는 영주와 아빠, 20여 년의 감정을 보는 이에게 이입시키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문웅)

Director

정지윤

Ji-yun CHUNG

현재 건국대학교 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하고 있으며, 단편 <어느 날 밤에 생긴 일>(2008), <술 마시기 좋은 날>(2011) 등을 연출했다. 50여 편의 단편 영화를 촬영했으며,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가시>(2011), 중편 <숲>(2011), <Keep Quiet>(2011)에서 조명부, 송일곤 감독의 <오직 그대만>(2011)에 촬영부로 참여했다. <흔적>(2012)은 여섯 번째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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