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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스튜던트 STUDENT

제17회(2012) 아시아영화의 창

범죄/폭력 ·  

  • 국가Kazakhstan
  • 제작연도2012
  • 러닝타임90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세상은 생존을 위한 정글이나 다름 없다. 그 속에서 생활고와 외로움으로 고통스러운 어느 철학 학도는 가난, 완전 경쟁, 빈부격차와 양극화 등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심한 압박을 받는다. 시종일관 무표정한 그는 스스로 감정을 거세하고 이성적 판단에 근거한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립하기에 이른다. 더 숭고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폭력도 정당하다는 결론에 이르러서는, 어느 상점 주인과 단골 손님을 희생양으로 만든다. 하지만 이성만으론 설명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그는 사랑하는 여인을 통해 점점 더 커지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도덕적 딜레마를 묘사한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토대로 오늘날의 알마티를 묘사한 거장 다레잔 오미르바예프의 작품. (박성호)
Director
Director
다레잔 오미르바예프

Darezhan OMIRBAYEV

1958년 카자흐스탄 출생. 모스크바국립영화학교 졸업. 잡지 『신영화』에서 비평활동을 하다 카자흐영화스튜디오에서 편집자로 영화계에 첫발을 디뎠다. 1991년 <카이라트>로 데뷔한 후 <카디오그램>(1995)은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킬러>(1998)는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되었다. 이 두 영화와 <길>(2001)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Darezhan OMIRBAYEV 다레잔 오미르바예프
  • Producer Zheksembayeva Limara
  • Cast Aytaly Amangeldy, Bajtasov Nurlan, Bolysbaev Edige
  • Screenplay Omirbayev Darezhan
  • Cinematography Troshev Boris
  • Sound Biserov Iliya
  • Music Kuanys Baurzhan
  • Production Company Kazakhfilm JSC
    kinostudia_kaz@mail.ru

  • World Sales Media Luna New Films

    alessandro@medialuna.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