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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누르 Noor

제17회(2012) 월드 시네마

LGBT · 로드무비 · 사랑/연애/로맨스  

  • 국가France,Pakistan
  • 제작연도2012
  • 러닝타임77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누르는 다시 남자가 되고 싶다. 그는 한때 불같이 빠져들었던 파키스탄 트랜스젠더 집단 쿠스라에 더 이상 속해있지 않다. 이제 그는 트럭 장식센터에서 평범한 남자로 일하면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줄여자를 찾기로 결심한다. <누르>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의 경계를 소재로, 삶의 상처와 치유에 대해 성찰하는 영화다. 주인공 누르는 사랑의 실패를 맛본 후 다시 남자가 되어 결혼하려는 간절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 호수를 찾아간다. 다양한 인간들과 마주치는 그의 여정을 보면서 우리는 쿠스라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누르의 깊은 상처를 발견해간다. 카메라에 의해 그 고독한 여정은 일종의 구도의 길로 영상화된다. 그가 모는 트럭은 종종 멀리서 잡힘으로써 광활한 자연 한가운데 작은 점처럼 표현되며 이런 구도는 숭고미로 가득하다. 마지막 호수장면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초월적 존재감과 인간적 차원의 사랑에 대한 가능성을 동시에 담고 있어, 주인공의 고민과 상처에 대한 치유에 희망의 빛을 던진다. (이수원)
Director
Director
카글라 젠치르키

Çağla ZENCIRCI

카글라 젠치르키(앙카라, 1976)와 기욤 죠바네티(리옹, 1978)는 중동, 중앙아시아 및 유럽에서 여러 단편과 다큐멘터리를 공동연출하며 베를린, 이스탄불, 바르셀로나 등 50여 개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 수퍼 16 미리로 찍은 중편 <아타>(2008)는 제30회 클레르몽페랑영화제에서 소개된 후 유수 단편영화제들에서 다수 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일본을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여섯>은 제62회 로카르노영화제 경쟁부문에 선보인 후 제 39회 로테르담영화제에도 소개되었다. 최근 다큐멘터리 <카메라 옵스큐라>는 제29회 이스탄불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다.
Director
기욤 죠바네티

Guillaume GIOVANETTI

카글라 젠치르키(앙카라, 1976)와 기욤 죠바네티(리옹, 1978)는 중동, 중앙아시아 및 유럽에서 여러 단편과 다큐멘터리를 공동연출하며 베를린, 이스탄불, 바르셀로나 등 50여 개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 수퍼 16 미리로 찍은 중편 <아타>(2008)는 제30회 클레르몽페랑영화제에서 소개된 후 유수 단편영화제들에서 다수 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일본을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여섯>은 제62회 로카르노영화제 경쟁부문에 선보인 후 제 39회 로테르담영화제에도 소개되었다. 최근 다큐멘터리 <카메라 옵스큐라>는 제29회 이스탄불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Çağla ZENCIRCI 카글라 젠치르키, Guillaume GIOVANETTI 기욤 죠바네티
  • Producer NOVAK Svetlana
  • Cast Noor, ALI Uzma, MUHAMMAD Baba, SAEEN Gunga, SAEEN Mithu
  • Screenplay ZENCIRCI Ca?la, GIOVANETTI Guillaume
  • Cinematography BALLARD Jacques
  • Editor MEUNIER Tristan
  • Music Abaji
  • Production Company C′EST AU 4,EXPLORE PAKISTAN
    ,

  • World Sales 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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