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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앤젤스 셰어 The Angels' Share

제17회(2012) 월드 시네마

 

  • 국가UK,France,Belgium,Italy
  • 제작연도2012
  • 러닝타임101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로비는 여자친구 레오니가 입원하고 있는 산부인과 병원에 몰래 숨어들어 갓 태어난 아들 루크를 처음으로 품에 안고, 아들은 자신과 같은 비극적인 삶을 살지 않게 하겠다고 맹세한다. 하지만 불확실한 미래와 발목을 잡는 과거 때문에 로비는 진퇴양난에 빠진 쥐 같다는 느낌에 사로잡힌다. 감옥행을 간신히 면한 로비는 마지막 인생의 기회를 얻는다. 술을 마시는 것이 자신의 인생을 얼마나 바꿔놓을지 로비는 상상도하지 못한다. 싸구려 와인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좋은 몰트 위스키 같은 술 말이다. 최근 자신이 놀라운 미각과 섬세한 후각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로비. 로비의 새로 발견된 감각은 그의 대담하고 뻔뻔스러운 태도와 합해지면서 로비와 그 일당은 신선한 공기와 열린 공간으로 가득한 낯선 세계인 스코틀랜드 하이랜드로 향하게 된다. 그 곳에서 이들의 인생을 건 도박이 펼쳐진다. 이들은 20년을 감옥에서 썩게될까, 아니면 ‘생명의 물’ 혹은 게일어로 ‘우시바 바이어’라고 불리는 위스키와 더불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게 될 것인가? 대답은 천사들만이 알고 있다.
Director
Director
켄 로치

Ken LOACH

영국의 소셜리스트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거장 켄 로치는 1936년 워릭셔의 너니튼에서 태어났다. 옥스포드대학교의 세인트피터스칼리지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순회극단에서 활동했고 1960년대 중반 다큐드라마들이 활발하게 제작된 텔레비전으로 옮겨 1967년에 데뷔작 <불쌍한 암소>, 1969년에 걸작 <케스> 등을 만들기 시작한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만들어진 그의 작품들과 TV영화들은 수작임에도 불구하고 잘 배급되지 않거나 방영되지 않는 불운을 맞기도 한다. 1990년대에 들어 그의 작품들은 칸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크게 주목을 받게 된다. 로치는 1994년 베니스영화제 명예황금사자상을 받았고 2006년 <보리를 흔드는 바람>으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Ken LOACH 켄 로치
  • Producer O'BRIEN Rebecca
  • Cast BRANNIGAN Paul, HENSHAW John, ALLAM Roger
  • Screenplay LAVERTY Paul
  • Cinematography RYAN Robbie
  • Production Design CLEGG Fergus
  • Editor MORRIS Jonathan
  • Production Company Sixteen Films Ltd.
    United Kingdom 187 Wardour Street Londres W1F 8ZB - Royaume-Uni

  • World Sales Wild Bunch
    France 99 rue de la Verrerie 75004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