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몇 십년간 북동쪽 해안가를 누비던 잔인하고 폭력적인 미개종족의 마지막 생존자이다. 경찰과 싸움에서 그녀의 가족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고 그녀도 심하게 부상을 입는다. 이제 그녀는 겉으로는 성공한 변호사이지만, 정신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가장 크리스토퍼 크릭의 아주 쉬운 사냥감이 된다. 잘못된 이상을 추구하는 크릭은 그녀를 문명인으로 교화 시키고 말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더 워먼>은 미국 최고의 호러 작가 중 한 명인 잭 케첨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럭키 맥키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충격적이면서도 완벽한 영화로 완성됐다. 특이한 소재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그리고 잔인하면서도 충격적인 결말로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가장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