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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아카시아 Las Acacias

제16회(2011) 월드 시네마

가족 · 로드무비 · 여행/로드무비 · 자본주의/기업  

  • 국가Argentina,Spain
  • 제작연도2011
  • 러닝타임85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루벤은 10년 넘게 트럭운전을 해왔다. 어느 날 왠 아기를 안은 여자가 태워달라고 사정하고 마지못해 허락한다. 파라과이의 아순시온에서에서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이르는 1,500km의 긴 여정을 남자, 여자, 아기 셋이 동행하게 된다. <아카시아>는 극히 단순한 내용과 형식을 취한 신인감독의 데뷔작이지만 강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다. 영화는 거의 대부분 트럭 안에서 진행되며, 주인공 남자는 극히 과묵해서 대사도 별로 많지 않다. 참으로 독특하게 절제된 로드무비가 아닐 수 없다. 시간이 흐르면서 남자의 마음은 아주 조금씩 열린다. 늘 혼자의 삶에 익숙했을 그와 아기 엄마 사이에서 차차 감지되는 애정의 기류도 그만큼 섬세하게 포착된다. 그들의 여정에는 아카시아가 동행한다. 희망으로 열린 따뜻함이 미소 짓게 만드는 영화다. (이수원)
Director
Director
파블로 지오르젤리

Pablo GIORGELLI

1967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생. 마누엘 안틴으로부터 연출을 배웠다. 첫 번째 장편영화 <아카시아>로 2011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경쟁부문에 초청된 후 황금카메라상을 받았다. 2007년 하바나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미출판 각본상을 받은 후의 쾌거다.
Photo
Credit
  • Director Pablo GIORGELLI 파블로 지오르젤리
  • Producer Veronica CURA , Ariel ROTTER
  • Cast Germán DE SILVA, Hebe DUARTE, Nayra Calle MAMANI
  • Screenplay Pablo GIORGELLI , Salvador SALVADOR
  • Cinematography Diego POLERI
  • Production Design Yamila FONTÁN
  • Editor María ASTRAUSKAS
  • Production Company UTOPICA CINE
    Cnel. Arévalo 1361 - Buenos Aires C1414CQA Argentina
    verocura@utopicacine.com,arielrotter@hotmail.com

  • World Sales Urban Distribution International 14 rue du 18 août - Montreuil 93100 France

    anne@urbandistr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