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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170 헤르츠 170 Hz

제16회(2011) 월드 시네마

가족 · 사랑/연애/로맨스  

  • 국가the Netherlands
  • 제작연도2011
  • 러닝타임86
  • 상영포맷 D-Cinema
  • 컬러COLOR
Program Note
19세의 젊은이 닉과 16세의 소녀 에비는 사랑하는 사이다. 그런데, 닉에게는 청각장애가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살아가고 싶어하지만 에비의 부모님은 두 사람의 사이를 반대한다. 이들은 난파된 잠수함에서 부모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이 사랑의 도피는 두 사람에게 새로운 기회와 시련으로 다가온다. 에비는 닉의 아이를 갖고 싶어하지만, 닉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이를 갖는 것이 마땅하지가 않다. 영화의 제목인 <170HZ>는 인간이 내는 저음 영역에 속한다. 속삭이듯 교감하는 젊은 연인의 모습은 세상의 차이와 편견어린 시선에 소리 높여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시선과 입술로 교감하고 어루만져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의 순수한 러브스토리는 어쩌면 판타지에 속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 판타지는 현실의 고통을 감내하는 인간의 애정어린 속삭임, 더 나은 것을 꿈꾸는 열망의 메시지다. (이상용)
Director
Director
유스트 반 긴켈

Joost van GINKEL

<170 헤르츠>는 유스트 반 긴켈이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했다. 그의 첫 단편영화인 <모래>(2008)는 2008 베니스영화제에 출품된 것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13개 상을 수상했고, 네덜란드 대표로 아카데미 단편영화작품상 후보로 출품되었다. 그의 두 번째 영화인 <키스>(2009)는 2010 트라이베카영화제에 출품되었다. <170 헤르츠>는 그의 첫 장편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Joost van GINKEL 유스트 반 긴켈
  • Producer Gijs VAN DE WESTELAKEN
  • Cast Gaite JANSEN, Michael MULLER
  • Screenplay Joost VAN GINKEL
  • Cinematography Rogier DEN BOER
  • Editor Bob SOETEKOUW
  • Music Pascal PLANTINGA
  • Production Company Column Film
    Netherlands Warmoesstraat 149-151
    ellen@columnfil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