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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아편 전쟁 Opium War

제14회(2009) 아시아 영화의 창

전쟁 ·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풍자  

  • 국가Afghanistan,Japan,Korea,France
  • 제작연도2008
  • 러닝타임90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령. 두 명의 미군 병사가 헬리콥터 사고로 사막 한복판에 난파된다. 다리를 다친 백인 장교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흑인 사병. 처음부터 이 두 사람의 만남은 순탄하지 않다. 혼자 도망치려던 흑인 사병은 총을 가진 백인 장교의 위협으로 결국 그와 함께 살길을 찾을 수밖에 없다. 우연히 양귀비 밭을 발견하면서 그들은 생계를 위해 그 양귀비 밭을 일구던 한 아프가니스탄 가족과 만나게 되고, 이제 서로 적대할 수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미워할 수만도 없는 사람들의 미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감독 시디크 바르막은 <아편 전쟁>이 “서로 다른 문화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그들 스스로가 정치의 희생양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갈등하고 반목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한다. 영화는 정치와 전쟁, 폭력적인 인간본성과 불가피한 반목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사람 사이를 채우고 있는 웃음과 유머를 잃지 않는다. 무엇보다 아마추어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는 영화 최고의 미덕이다. (손희정)
Director
Director
세디그 바르막

Siddiq BARMAK

아프가니스탄 판지쉬르 출신. 1987년 모스크바영화학교에서 감독부분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장편 데뷔작은 [오사마].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아프간 영화 정부기관에서 국장을 지냈고, 새 정부가 세워진 뒤에도 재임했다. 탈레반 집권시절에 그의 작품은 모두 상영금지 되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Siddiq BARMAK 세디그 바르막
  • Producer Siddiq BARMAK
  • Cast Peter BUSSIAN, Joe SUBA, Fawad SAMANI, Jawanmard PAIEZ
  • Screenplay Siddiq BARMAK
  • Cinematography Georgi DZULAIEV
  • Production Design Bakhteyar QAHAROV
  • Editor Michele HICKSON
  • Sound Farokh FEDAI
  • Music Daler NAZAROV
  • Production Company Barmak Film
    Karte Parwan, St. 5, House 229, P.O. Box 6036, Kabul, Afghanistan
    sbf@barmakfilm.com

  • World Sales FINECUT Co., Ltd.
    4F., Incline Bldg., 891-37 Daechi-dong, Gangnam-gu, Seoul 135-280 Korea
    cineinfo@finecu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