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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게어선 Kanikosen

아시아 영화의 창

문학작품 · 자본주의/기업 · 노동  

  • 국가Japan
  • 제작연도2009
  • 러닝타임109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1920년대에서 30년대에 걸쳐 일본에선, 개인주의적인 문학을 부정하고,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사상과 결부된 문학이었던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대두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이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대표하는 걸작이 고바야시 다키지 원작의“게이선”이다. 벌써 80년이나 지난 이 소설이 작년에는 유행어 대상을 받을 정도로 사회적 현상을 불러 일으키며 160만부의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이는 열악한 노동환경하에서 인간다움을 되찾기 위한 노동자들의 절규란 원작에 담겨진 멧세지가,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처한 현 일본의 상황과 오버랩 되었기 때문이다. 1953년 당시 배우였던 야마무라 소우 감독에 의해 에이젠슈타인의 <전함 포템킨>의 영향을 받은 듯한 영화로 제작이 된 적이 있는데, 이번 역시 배우 출신의 감독 사부에 의해 다시 한번 영화화 되었다. <포스트맨 블루스>,<언럭키 몽키>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보여 주었던 사부 이기에, 이번의 <게어선>역시 “에이리언”을 연상할 정도로 팝하게 해석된 미술과 의상이 뇌리에 남는 영상으로 표현되었다. (양시영)
Director
Director
사부

SABU

1964년생.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의 [소로방주쿠](1986)에서 배우로 데뷔했다. 첫 번째 작품은 [공포의 아파트]. 이 영화로 그는 요코하마영화제에서 최우수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1995년 [총알 주자]로 시나리오 집필과 연출로 활동영역을 확장했다. 이어지는 작품인 [포스트맨 블루스]로 1998년 선댄스영화제에서 크게 각광받았고 코냑영화제에서는 최우수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홀드 업 다운]에 출연한 V6와는 [하드 럭 히어로](2003)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SABU 사부
  • Producer UTAGAWA Yosushi, MAMEOKA Ryosuke, TANABE Keigo
  • Cast MATSUDA Ryuhei, NISHIJIMA Hidetoshi
  • Screenplay MORI Naoko
  • Cinematography KOMATSU Takashi
  • Editor BANDO Naoya
  • Music MORI Takashi
  • Production Company IMJ Entertainment
    7F., Gotanda TG Bldg., 7-9-2 Nishi-Gotanda, Shinagawa-ku, Tokyo 141-0031 Japan
    mameoka@imjp.co.jp

  • World Sales FINECUT Co., Ltd.
    4F., Incline Bldg., 891-37 Daechi-dong, Gangnam-gu, Seoul 135-280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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