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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허니문 Honeymoons

제14회(2009) 월드 시네마

범죄/폭력 · 정치/음모 · 역사  

  • 국가Serbia,Albania
  • 제작연도2009
  • 러닝타임95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20세기 초, 뉴욕의 엘리스 섬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었고, 더 나은 삶을 향한 이민자들이 오랜 여행 후에 처음으로 땅에 발을 딛는 항구였다. 100년이 지난 후, 유럽이 탈출자들의 목적지를 제공한다. 파스칼리예비치의 [허니문]에는 두 쌍의 젊은 부부가 등장한다. 각각 알바니아와 세르비아 출신으로, 기대와 환상을 품고 헝가리와 이탈리아 등을 떠돌며 방황하던 중, 과거가 남긴 역사의 무게 앞에서 자신들의 희망과 꿈이 부서지는 것을 목격한다. 베라와 마르코, 멜린다와 닉은 국경에서 한 병사의 죽음에 대한 살인혐의를 받고 길을 멈추라는 제지를 당한다. 이 영화는 알바니아와 세르비아 양국의 공동제작품으로, 코소보 사태 등 두 나라 간의 오래된 긴장관계를 생각해 볼 때,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주목할 만하다. 두 부부의 이 진솔한 이야기, 두 나라의 정치적 관계 때문에 서로에게 지불해야만 하는 대가에 관한 이야기는, 화해와 관용에 관한 강력한 메타포로 우리의 마음을 울린다.
Director
Director
골란 파스칼리예비치

Goran PASKALIJEVIC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출신. 프라하의 영화학교 FAMU에서 영화를 공부했고, 다큐멘터리도 여러 작품 만들었다. 영화로는 [낙천주의자들](2006), [한겨울밤의 꿈](2004), [어떻게 해리가 나무가 되었을까](2001), [화약통](1998), [탱고 아르젠티노](1992)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Goran PASKALIJEVIC 골란 파스칼리예비치
  • Producer Goran PASKALIJEVIC
  • Cast Nebojsa MILOVANOVIC, Jelena TRKULJA, Jozef SHIROKA, Mirela NASKA
  • Screenplay Goran PASKALIJEVIC, Genc PERMETI
  • Cinematography Milan SPASIC
  • Production Design Zejlko ANTOVIC, Durim NEZIRI
  • Editor Petar PUTNIKOVIC
  • Sound Velibor HAJDUKOVIC
  • Production Company Nova Film
    Kneginje Ljubice 6-11000, Belgrade, Serbia
    paskaljevic@gmail.com

  • World Sales Nova Film International
    94 Avernue Emile Zola Paris, 75015, France
    Paskaljevic@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