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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Moscow

한국영화의 오늘

여성 · 자본주의/기업 · 심리  

  • 국가Korea
  • 제작연도2009
  • 러닝타임104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성인이 된 두 명의 여성이 만난다. 그들은 중학교 시절의 동창생이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한 명은 대기업 비서가 되어있고, 다른 한 명은 해고당한 비정규직 노동자이다. 그들은 한 방에 함께 머물게 되면서 현재와 과거를 인식한다. 현실적인 상황은 과거의 우정을 서서히 무너뜨리고, 현실을 바라보는 인식의 차이는 우정의 시간을 차갑게 잠식한다. 황철민 감독은 [빌어먹을 햄릿]에서부터 일관되게 인간의 차이를, 배신의 드라마를, 어긋나는 현실을 다루어 왔다. 이번에는 좀더 일상적인 상황 속에 놓인 두 여성의 만남을 통해 계급의 차이를 좁히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에 대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꿈꿀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상용)
Director
Director
황철민

WHANG Cheol-Mean

1960년생. 1990년 베를린자유대학 영화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96년 베를린영화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졸업작품 [빌어먹을 햄릿](1997)이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귀국 후 다큐멘터리 [옥천 전투](2001), [팔등신으로 고치라굽쇼?](2002)와 여러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1997년 PPP프로젝트였던 첫 장편 [프락치](2004)를 7년만에 완성하여 로테르담,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리즈번 등 여러 영화제에 상영했다.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는 [우리 쫑내자](2006)에 이은 그의 세 번째 장편.
Photo
Credit
  • Director WHANG Cheol-Mean 황철민
  • Producer CHOI Doo-young 최두영
  • Cast SUNG Soo jung 성수정, LEE Hye jin 이혜진
  • Screenplay KIM Hyun kyung 김현경, WHANG Cheol mean 황철민
  • Cinematography KIM Moo-yu 김무유, PARK Hong-ryeol 박홍렬
  • Production Design BAE Yoon-ho 배윤호
  • Editor LEE Chan-ho 이찬호
  • Sound HAN Cheol-hee 한철희, EUN –Hee-su 은희수, AN Dae-hwan 안대환, KIM Kyung-ho 김경호
  • Production Company Cinegut Films
    No. 1206, 12F., Gwanggaetogwan, Sejong Univ., Gunja-dong, Gwangjin-gu, Seoul 143-747 Korea
    cinegut@gmail.com

  • World Sales Cinegut Films
    No. 1206, 12F., Gwanggaetogwan, Sejong Univ., Gunja-dong, Gwangjin-gu, Seoul 143-747 Korea
    cinegu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