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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모래바람, 바위여인 Winds of Sand, Women of Rock

제14회(2009) 월드 시네마

실화 · 여성 · 심리  

  • 국가Belgium,Austria,France
  • 제작연도2009
  • 러닝타임90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의 니제르. 매년 비가 내리고 나면 여성들은 낙타를 끌고 사막을 가로지르는 험난한 길을 떠난다. 문명화된 세계에 대한 동경, 여성으로서 자아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소망 등이 세 명의 여성을 중심으로 그들의 대화를 통해 펼쳐진다. 하늘, 땅의 경계가 불분명한 무채색 사막을 꿋꿋이 뚫고 나가는 바위 같은 여성들의 현재와 미래를 그린 다큐멘터리. 광활한 풍경 속 다채로운 옷차림의 인물들, 사막의 일몰, 둥근 보름달을 찍어내는 감각적인 영상미는 눈을 떼기 힘들 정도다. 문명화된 세계의 한쪽 끝에서, 자연이 주는 불편에 순응하며 겸허한 삶을 영위하는 이들의 존재를 새삼 상기하게 되는 동시에, 전통의 고수와 자아실현 사이에 놓인 그곳 여성들의 고민에 주목하게 된다. (이수원)
Director
Director
나탈리 보르제르

Nathalie BORGERS

벨기에 출신. 기자 생활을 하다가 1987년 샌프란시스코에 정착 후 영화공부를 시작한다. 1989년부터 사회/정치적인 다큐멘터리를 주로 만드는 제작사 아트리옴에서 감독으로 일하며 걸프전에 관한 여론을 담은 [마음의 조각] (1990)을 연출한다. 1992년부터 비엔나에서 구유고연방과 관련된 다수의 다큐멘터리 작업을 했으며 1993년부터는 파리에 정착하여 작가/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공중파 채널인 아르테, 프랑스 3 등을 위해 동성애자 부모를 다룬 [게이의 자녀] (1997), [미래의 개척자들] (2000) 등 다수의 TV물을 만들었으며, [모래바람, 바위여인]은 첫 극장용 다큐멘터리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Nathalie BORGERS 나탈리 보르제르
  • Producer Sebastien DELLOYE
  • Cast Amira AHMET, Mariama DADI, Donagali ISSOUF
  • Screenplay Nathalie BORGERS
  • Cinematography Jean-Paul MEURISSE
  • Production Design Christoph GRETZMACHER
  • Editor Dieter PICHLER
  • Sound Yunus ACAR
  • Music Thierry ZABOITZEFF
  • Production Company Entre Chien Et. Loup 1 Sebashieu Delloye
    Rue de 1 Ambleve 28 1160 Bruxelles, Belgium
    info@entrechienetloup.be

  • World Sales Films Distribution
    34, rue de Louvre, Paris, 75001, France
    info@filmsdistribut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