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운명의 손 The Hand of Destiny

제13회(2008) 한국영화 회고전

사랑/연애/로맨스 · 서스펜스/미스터리 · 정치/음모  

  • 국가KOREA
  • 제작연도1954
  • 러닝타임89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B&W
Program Note
이규환 감독의 <춘향전> 개봉과 맞물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한국영화 최초로 키스 장면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윤인자가 한국영화사에서 최초의 여간첩으로 등장했다는 점도 주목거리. 여간첩 마가렛이 도둑으로 쫓기는 고학생 신영철을 자신의 집에 숨겨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두 사람의 감정이 싹틀 무렵 마가렛은 영철이 방첩대 대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멜로와 스파이물이 결합된 한국장르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강제규 감독의 <쉬리>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이상용)
Director
Director
한형모

HAN Hyung-mo

만주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집 없는 천사>(1941,􀀃최인규)의 미술을 맡으며 영화계에 입문하였다.􀀃일본 동보영화사에서 촬영을 배우고 돌아와 <태양의 아이들>로 촬영감독으로 데뷔하였으며,􀀃그리고 1949년 <성벽을 뚫고>로 감독에 데뷔하였다.􀀃최초의 키스신을 담은 <운명의 손>(1954)을 통해 연출가로 능력을 증명하며 1967년에 가수 이미자와 함께 한 <엘레지의 여왕>에 이르기까지 총 19편의 작품을 연출하였다.􀀃테크니션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50년대 한국영화의 가장 중요한 감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Photo
Credit
  • Director HAN Hyung-mo 한형모
  • Producer HAN Hyung-mo 한형모
  • Cast LEE Hyang 이 향, YOON In-ja 윤인자, JOO Sun-tae 주선태
  • Screenplay KIM Seong-min 김성민
  • Cinematography LEE Seong-hwi 이성휘
  • Production Design LEE Bong-seon 이봉선
  • Editor HAN Hyung-mo 한형모
  • Sound CHOE Chil-bok 최칠복
  • Music PARK Si-chun 박시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