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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자유부인 Madame Freedom

제13회(2008) 한국영화 회고전

사랑/연애/로맨스 · 자본주의/기업 · 풍자  

  • 국가Korea
  • 제작연도1956
  • 러닝타임124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B&W
Program Note
제목만으로도 선정성을 떠올리게 하는 한국 멜로의 고전이다. 오선영은 대학교수인 남편에게 부탁하여 한태석이 운영하는 고급 양품점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다. 이웃집에 사는 대학생 춘호는 선영에게 접근하여 춤을 가르쳐 주면서 서구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염시킨다. 정비석의 원작으로도 널리 알려졌던 이 작품은 단순한 불륜의 드라마를 넘어 명품과 향락의 소비문화가 전후의 시기에 한국 사회에 어떻게 퍼져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1950년대 서구문화와 결합되는 방식들은 많은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이상용)
Director
Director
한형모

HAN Hyung-mo

만주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집 없는 천사>(1941,􀀃최인규)의 미술을 맡으며 영화계에 입문하였다.􀀃일본 동보영화사에서 촬영을 배우고 돌아와 <태양의 아이들>로 촬영감독으로 데뷔하였으며,􀀃그리고 1949년 <성벽을 뚫고>로 감독에 데뷔하였다.􀀃최초의 키스신을 담은 <운명의 손>(1954)을 통해 연출가로 능력을 증명하며 1967년에 가수 이미자와 함께 한 <엘레지의 여왕>에 이르기까지 총 19편의 작품을 연출하였다.􀀃테크니션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50년대 한국영화의 가장 중요한 감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Photo
Credit
  • Director HAN Hyung-mo 한형모
  • Producer BANG Dae-hun 방대훈
  • Cast PARK Am 박암, KIM Jeong-rim 김정림, NO Gyeong-hui 노경희
  • Screenplay KIM Seong-min 김성민, LEE Cheong-gi 이청기
  • Cinematography LEE Seong-hwi 이성휘
  • Production Design LEE Bong-seon 이봉선
  • Editor HAN Hyung-mo 한형모
  • Sound Kyeong-sun 이경순, SIM Jae-hun 심재훈
  • Music Yong-hwan 김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