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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자유로운 세계 It′s a Free World…

제12회(2007) 월드 시네마

자본주의/기업 · 노동 · 인권  

  • 국가UK,Italy,Germany,Spain,Poland
  • 제작연도2006
  • 러닝타임96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좌파적 성향의 영화를 만드는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켄 로치가 이주노동자 착취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 돌아왔다. 해고를 당하고 이젠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는 것에 진력이 난 룸메이트 앤지와 로즈는 이민자들을 모집해서 그들의 노동력을 이용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며 비합법적인 경영을 하는 그들에게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오지만, 거기에는 엄청난 대가가 따른다. 켄 로치의 이 영화는 노동자들의 직업보장률이 낮아지고 계약직이 늘어나는 세태에 착안한 것으로, 노동자 착취가 근대화의 자연스러운 산물이라는 자유시장의 환상을 주입시키는 모든 형태의 정부와 그 산하 기관들을 착취자의 관점에서 익살스럽게 꾸짖고 있다. “착취 당하는 사람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 것은 너무 뻔하지 않은가 생각했다”는 켄 로치와 작가 폴 라버티는 “이 경우엔 그 상대편에 있는 사람들의 태도와 사고 방식을 보여주는 게 더 흥미로울 듯했다”고 이야기한다.
Director
Director
켄 로치

Ken LOACH

1936년 영국에서 태어난, 켄 로치는 1957년부터 1960년까지 법학을 공부하였다. 1963년 BBC에 들어간 그는 다수의 TV드라마를 만들었고 60년대 영국에서 일어났던 신 사실주의 영화 운동의 기수로 활동하였다. 작품으로는 <불쌍한 암소>(68), <케스>(69), <가족생활>(72), <블랙잭>(79), <시선과 미소>(81), <조국>(86), <감춰진 안건>(90), <하층민>(91), <레이닝 스톤>(93), <레이디버드>(94), <랜드 앤 프리덤>(95), <칼라의 노래>(96), <내 이름은 조>(98)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Ken LOACH 켄 로치
  • Producer Rebecca O’BRIEN
  • Cast Kierston WAREING, Juliet ELLIS, Leslaw ZUREK, Joe SIFFLEET
  • Screenplay Paul LAVERTY
  • Cinematography Nigel WILLOUGHBY
  • Editor Jonathan MORRIS
  • Sound Kevin BRAZIER
  • Music George FENTON
  • Production Company Sixteen Films Ltd.

  • World Sales PATHE INTERNATIONAL
    Kent House, 14-17 Market Place London UNITED KINGDOM W1W 8AR
    international.sales@pathe-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