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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라이트 인 더 더스크 Lights in The Dusk

제11회(2006) 월드 시네마

도시/도시화 · 사랑/연애/로맨스 · 심리  

  • 국가Finland
  • 제작연도2006
  • 러닝타임80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2006 칸영화제 경쟁부문
<어둠은 걷히고>와 <과거가 없는 남자>에 이어진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핀란드 3부작의 마지막 작품. 카우리스마키는 이 세 편의 영화를 뚜렷한 인과관계(일자리를 잃음으로써 집을 잃게 되고 또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는)로 연결시키기보다는, 코이스티넨이라는 한 남자에게 초점을 맞추고, 사랑과 접촉을 갈구하는 남자가 비참한 결과가 뻔히 예상되는 관계에 자신을 내던지는 모습을 그려나간다. 무표정한 연기와 별난 유머감각으로 유명한 카우리스마키는 자신의 최신작에서도 역시 특유의 부조리한 내러티브를 끌어나간다. 표면상으로 <라이트 인 더 더스크>는 쉽게 속는 남자와 팜므파탈을 다루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한 남자의 고립과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이다. 제한된 세트와 공간, 영화적, 감정적으로 매우 절제된 형식 속에 코이스티넨이라는 외로운 남자의 절망과 희망이 절절하게 묻어난다.
Director
Director
아키 카우리스마키

Aki KAURISMÄKI

1957년 핀란드 오리마틸라 출생. 형 미카 카우리스마키와 더불어 핀란드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빌알파 영화사를 형과 공동 창립하였으며 제작자, 작가, 평론가,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죄와 벌>(1983), <이라엘>(1988),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1989), <나는 살인청부업자와 계약했다>(1990), <성냥공장 소녀>(1990), <보헤미안의 삶>(1992), <어둠은 걷히고>(1996), <유하>(1999), <과거가 없는 남자>(2002) 등의 작품이 있으며, 옴니버스 영화 <텐 미니츠 트럼펫>(2002), <비전즈 오브 유럽>(2002) 등에도 참여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Aki KAURISMÄKI 아키 카우리스마키
  • Producer Aki Kaurismäki
  • Cast Janne Hyytiäinen, Maria Järvenhelmi, Ilkka Koivula
  • Screenplay Aki Kaurismäki
  • Cinematography Timo Salminen
  • Production Design Markku Patila
  • Editor Aki Kaurismäki
  • Sound Jouko Lumme, Tero Malmberg
  • Production Company Sputnik Oy
    Museokatu 13A, Helsinki, 00100, Finland

  • World Sales The Match Factory (Munich office)
    Eduard-Schmid-Strasse 13, Munich, 81541, Germany
    info@matchfactory.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