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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다섯은 너무 많아 Five Is Too Many

제10회(2005) 한국영화 파노라마

 

  • 국가Korea
  • 제작연도2005
  • 러닝타임81min
  • 상영포맷 DV
  • 컬러COLOR
Program Note
집을 나온 열일곱 살 동규는 우연히 일회용품 신고 포상 포스터를 보게 되고, 포상금을 타기 위해 도시락 전문점 사진을 찍고 도망치다 도시락 점원 시내의 돌에 맞아 정신을 잃는다. 시내의 단칸방에서 정신을 차린 동규는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하며 시내의 방에 얹혀 산다. 안그래도 쪼들리는 시내의 집에 조선족 영희 등 새 식구들이 이런저런 핑계로 자꾸 들어온다. 올해 독립적으로 제작된 디지털 장편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 가운데 하나. 이 영화는 최근의 한국 독립영화와는 달리 형식과 스타일에 대한 집착이 전혀 엿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리얼리스트로서의 현실 비판에 몰두하지도 않는다. <다섯은 너무 많아>의 가장 훌륭한 점은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인물 묘사에 있다. 다섯 주인공이 등장하지만, 연기는 잘 조율돼 있고, 앙상블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동시대 아웃사이더에 대한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따뜻하고 낙천적인 시선이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허문영
Director
Director
안슬기

AHN Seul-ki

1970년 생,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호정보공업고등학교에 교사로 재직중이다. 한겨레 영화제작학교와 민예총에서 영화 공부를 하고 영화평을 집필하기도 했다. 다수의 단편을 제작하였으며 <Kiss Me, Pleasel>는 제2회 트멍영화제에 본선 진출했다. 다섯은 너무 많아>는 장편 데뷔작.
Photo
Credit
  • Director AHN Seul-ki 안슬기
  • Producer Yoo Seong-gyun
  • Cast Ryu Hyung-kuen, Cho Si-nae, Choi Ga-hyun, Lee Kyong-se, No Jeong-ah, Kwak Dae-ho
  • Screenplay Ahn Seul-ki
  • Cinematography Gim Han-soll
  • Production Design Yun Sung-hee
  • Editor Gim Han-soll, Ahn Seul-ki, Hwang Gi-yeon
  • Sound Song Soo-derk
  • Music Choi Yong-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