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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인질 Hostage

제10회(2005) 월드 시네마

범죄/폭력 · 실화 · 인권  

  • 국가Greece,Turkey
  • 제작연도2005
  • 러닝타임105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2005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이것은 이민과 자신이 태어난 조국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매스 미디어의 책임에 관한 이야기다. 또한 그리스와 알바니아 사이에 있었던 폭력적이고 비극적인 현대사에 대한 조명이기도 하다" - 콘스탄틴 지아나리스 1999년에 실제 있었던 인질 사태에서 출발한 인질은 아테네와 테살로니키 사이를 오가던 한 버스를 납치해 일곱 명의 승객을 인질로 잡은 젊은 알바니아 청년 엘리온에 관한 이야기다. 그의 요구사항에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알바니아 국경까지의 안전을 책임져 달라는 것도 포함된다. 사건이 발생하자 언론은 이 센세이셔널한 고깃감을 덥석 물며 요란법석을 떨어 결국 버스의 운명을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몰아간다. 영화에서 감독은 1990년대 중반 등유럽 에서의 갈등 상황 이후공산주의의 몰락과 함께 빚어진 그리스 내에서의 비이성적인 외국인 혐오증이 알바니아인들에게 가해지던 현상에 관해 발언한다. 이러한 주제는 감독이 즐겨 그리곤 하는 (전작 〈도시의 가장자리에서〉, 〈천국으로 가는 세 단계 등에서도 나타나는> 현대 사회의 비주류와 소외의 문제에 대한 주제의식과 훌륭하게 결합된다.
Director
Director
콘스탄틴 지아나리스

Constantine Giannaris

그리스 아테네 출신인 지아나리스는 영국으로 건너간 후 킬 대학에서 역사와 경제학을 전공했다. 후에 그는 버밍엄대학교 대학원에서 그리스와 러시아의 전후 관계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단편 [갇혀버린 청춘](1984), [트로이인](1989), [그리스인](1990) 등을 제작했다. 첫 번째 TV 영화인 [천국으로 가는 세 단계](1998)을 찍은 뒤 장편 영화 [도시의 가장자리](1998), [8월의 어느 날](2001) 등을 연출했다. [도시의 가장자리]는 1999년 부산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Constantine Giannaris 콘스탄틴 지아나리스
  • Producer Nikos Koumantarakis, Eleni Georgakopoulou
  • Cast Stathis Papadopoulos, Theodora Tzimou
  • Screenplay Constantine Giannaris
  • Cinematography Panagiotis Theofanopoulos
  • Editor Ioanna Spiliopoulou
  • Sound Antonis Samar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