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아르헨티나, 나를 위해 울어 주나요? Do U Cry 4 Me Argentina?

제10회(2005) 월드 시네마

사회 비판 ·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인권  

  • 국가Argentina
  • 제작연도2005
  • 러닝타임93min
  • 상영포맷 DV
  • 컬러COLOR/B&W
Program Note
1986년에서 1991년에 이르는 5년 만에 아르헨티나에는 2만 명이 넘는 한국인들이 살게 된다. 감독 역시 한 명 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열두 살 되던 해인 1986년에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이주한 한국인이다. 감독은 자신을 포함한 한 국인 1.5세대들의 문제를 전면적으로 내세우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소홀히 다루지도 않는다. 아르헨티나 이민 온 한 국인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한계, 이질감은 영화에 나오는 네 명의 젊은이를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이들 젊은이들은 아 르헨티나에 있는 한국인 사회 내부에 숨어있는 갈등과 압력을 일상에서 느끼며 살아간다. 이들이 겪는 혼란과 좌절, 그 리고 커뮤니티 내의 갈등은 그들이 사회를 거부하고 배척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아르헨티나, 나를 위해 울어 주나 요?>는 독립영화답게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되었으며 감독의 친구와 가족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그 결과 희망과 품에 관한 코미디이자 드라마, 뮤지컬이자 다큐멘터리이기도 한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이 아르헨티나산 영화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Director
Director
배연석

Bae Youn Suk

서울에서 태어난 배연석은 1986년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가게 된다. 학부에서 광고를 전공한 그는 사운드 앤 비주얼 아트 인스티튜트를 졸업하고 아르헨티나와 한국의 방송국에서 일해왔다. [아르헨티나, 나를 위해 울어 주나요?]가 데뷔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Bae Youn Suk 배연석
  • Producer Younsuk Bae
  • Cast Kim Bo-rum, Cho Duk-kyu, Bang Hyoung-sik, Cristina UM, Park Sang-hyun, Son Jung-hwan, Han Jong-soo, Lee Jun-hwan
  • Screenplay Younsuk Bae
  • Cinematography Younsuk Bae, Ariel Fernandez, Washington Perez
  • Production Design Younsuk Bae
  • Editor Younsuk Bae, Ariel Fernandez
  • Sound Martin Por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