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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아랑곡의 혈투 Valley of the Fangs

한국영화 회고전: 정창화, 한국 액션영화의 전설

가족 · 모험 · 무협  

  • 국가Korea
  • 제작연도1970
  • 러닝타임95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어린 왕을 등에 업고 권력을 잡으려는 가수도는 정적인 송원을 제거하기 위해 그에게 누명을 씌운다. 송원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선왕이 하사한 면사철권(어떤 죄라도 사해 주는 면책권)을 가져오는 길뿐이다. 면사철권을 도성으로 가져오기 위해 그의 아내와 딸은 가수로 변장해 길을 나서고, 그들을 돕는 신비에 쌓인 협객과 그들을 쫓는 무사들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검은색화 붉은색이 주조를 이루는 화려한 미장센과 와이어 액션을 이용한 우아한 무술안무를 통해 박진감 넘치면서 품격 높은 액션을 선사한다. 현대액션으로 인정받았던 정창화 감독이 정통 무협영화에 도전해 당시 쇼브라더스 무협영화의 대표 감독이었던 장철, 호금전에 뒤지지 않는 능력을 과시한 작품이다. 영화제에서 상영될 <아랑곡의 혈투>는 아세아필름이 합작형식으로 수입하여 소개한 한국어 버전이다. (조영정)
Director
Director
정창화

Chang wha CHUNG

정창화 감독은 액션영화 감독이다. 25년의 세월 동안 51편의 영화 중 30편의 액션영화를 만든 액션감독이다. 그는 액션의 불모지대였던 한국영화계에 액션 장르를 개척하고 성숙시킨 인물이다. 그는 한국 액션영화계에 있어서 전설 같은 인물이다. 그는 1960년대를 풍미했던 ′대륙액션′의 선구자였으며, 한국 감독으로는 최초로 해외로 수출된 감독이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Chang wha CHUNG 정창화
  • Producer Lee Ji-ryong, Show In-mae
  • Cast Lo Lieh, Lee Ching
  • Screenplay Wang Bok-il
  • Cinematography Seo Bon-jung
  • Editor Kang Hong-ryong
  • Sound Choi Hyeong-rae
  • Music Wang Bok-r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