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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철인 Five Fingers of Death

한국영화 회고전: 정창화, 한국 액션영화의 전설

리메이크 · 무협 · 복수  

  • 국가Korea
  • 제작연도1972
  • 러닝타임94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1972년 12월 안양영화사는 협작형식을 빌려 <죽음의 다섯손가락>을 ′철인′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수입하였다. 1973년 3월 <죽음의 다섯손가락>이 미국에서 흥행에 파란을 일으켰을 때조차도 국내에서는 <철인>이 문제의 영화임을 알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낳기도 하였다. 한국과 홍콩의 합작영화의 역사는 1957년부터 시작했고, 정창화 감독 역시 1958년 그의 첫 번째 합작영화인 <망향>을 연출하였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 이후 명색뿐이 합작영화들이 수입되기 시작하였고 이들 영화 중 상당수는 감독의 동이 없이 재편집되기도 하였다. <철인> 역시 이 중 하나였다. 본질적으로 <죽음의 다섯손가락>과 같은 내용이지만, 홍콩판과 한국판 사이에는 언어의 차이 외에도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이 두 편을 비교 감상함으로써 한국여화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합작영화의 의미를 되개셔 볼 수 있을 것이다. (조영정)
Director
Director
정창화

Chang wha CHUNG

정창화 감독은 액션영화 감독이다. 25년의 세월 동안 51편의 영화 중 30편의 액션영화를 만든 액션감독이다. 그는 액션의 불모지대였던 한국영화계에 액션 장르를 개척하고 성숙시킨 인물이다. 그는 한국 액션영화계에 있어서 전설 같은 인물이다. 그는 1960년대를 풍미했던 ′대륙액션′의 선구자였으며, 한국 감독으로는 최초로 해외로 수출된 감독이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Chang wha CHUNG 정창화
  • Producer Run Run Shaw
  • Cast Lo Lieh, Wang Ping, Wang Cihn-feng
  • Screenplay Chiang Yang
  • Cinematography Wang Yung-lung
  • Production Design Chen Chj-jui
  • Editor Fan Kung-jung
  • Music Wu Ta-chl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