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흑야괴객 Devil`s Treasure

한국영화 회고전: 정창화, 한국 액션영화의 전설

가족 · 범죄/폭력 · 무협  

  • 국가Hong Kong
  • 제작연도1973
  • 러닝타임96m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정창화 감독이 골든 하베스트로 자리를 옮겨 만든 첫 작품으로 쇼브라더스에서 휘두르던 검을 놓고 그의 주특기였던 현대 액션물로 돌아온 작품이다. 홍콩에서 잠수부 생활을 하며 결혼할 돈도 없이 가난하게 살고 있던 황준은 거액을 제시한 한 남자에게 바다 속에 잠겨 있던 상자를 건져 준다. 황금으로 가득 찬 상자를 노리는 일당이 들이닥치고 황준은 혼란을 틈타 상자를 가지고 도망친다. 몇 년 후, 황금으로 새로운 삶을 살던 준의 가족은 황금을 되찾으려는 일당들의 끈질긴 추적을 받게 된다. <흑야괴객>은 정창화의 영화 중 가장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는 영화다. 몸으로 밀어붙이는 주먹싸움에서 자동차 추격전, 총격전은 물론이고, 바다에서 벌어지는 수상 액션까지 액션의 모든 것이 영화의 전편에 녹아 있다. (조영정)
Director
Director
정창화

Chang wha CHUNG

정창화 감독은 액션영화 감독이다. 25년의 세월 동안 51편의 영화 중 30편의 액션영화를 만든 액션감독이다. 그는 액션의 불모지대였던 한국영화계에 액션 장르를 개척하고 성숙시킨 인물이다. 그는 한국 액션영화계에 있어서 전설 같은 인물이다. 그는 1960년대를 풍미했던 ′대륙액션′의 선구자였으며, 한국 감독으로는 최초로 해외로 수출된 감독이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Chang wha CHUNG 정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