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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미국으로 보내는 편지 Letter to America

월드 시네마

· · 모험 · 전통문화  

  • 국가Bulgaria,the Netherlands,Hungary
  • 제작연도2001
  • 러닝타임88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인생은 그림자처럼 지나가고…” 이반은 한때 죽은 자를 부활시킬 수 있다고 믿었던 오래 된 민요의 첫 소절을 기억해 낸다. 그의 둘도 없는 친구 카멘은 지금 미국의 한 병원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 이반이 아픈 친구를 위해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이 어린 시절 그와 함께 불렀던 그 노래에 전부 들어 있다. 미국으로 가는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이반은 그 잊혀진 노래를 찾아 길을 떠난다. 카멘이 준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이반은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을 비디오에 담기 시작한다.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던 그는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불가리아식 삶의 방식을 어렴풋이 이해하게 된다. 영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작가 이반은 여행을 통해, 살아가면서 우리가 종종 잃어버리고 마는 인생의 세세한 부분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여정에서 그는 수많은 노래를 만나지만 그가 찾는 부활의 노래는 찾을 수가 없다.
Director
Director
이글리카 트리포노바

Iglika Triffonoya

이글리카 트리포노바는 1982년 국립 연극영화학교를 졸업했다. 트리포노바는 8년 동안 많은 장편영화의 조감독으로 일해 왔다. 1990년 다큐멘터리 <1990년>으로 많은 상을 수상했고, <살인자 이야기>(1993) 같은 다큐멘터리 작품이 있다. <미국으로 보내는 편지>는 그녀의 장편 극영화 데뷔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Iglika Triffonoya 이글리카 트리포노바
  • Producer Rossitsa Valkanova, Petra Goedings, Laszlo Kantor
  • Cast Phillip Avramov, Ana Papadopulu, Peter Antonov, Andy Barret
  • Screenplay Iglika Triffonova
  • Cinematography Rali Raltschev
  • Production Design Svetlana Bonnet, Krasimir Valkanov
  • Editor Yordanka Bachvarova, Floor Smal
  • Sound Gusta van Eyk
  • Music Milcho Leviev
  • Production Company Budapest Filmstudio

  • World Sales Celluloid Dreams
    24, rue Lamartine, 75009 Paris,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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