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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나날들 The Days Between

제6회(2001) 월드 시네마

여성 · 음악/춤 · 심리  

  • 국가Germany
  • 제작연도2001
  • 러닝타임120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22살의 린은 베를린에서 하루하루 아무런 계획도 없이 살고 있다. 오빠 내외와 2명의 조카와 함께 살고 있는 그녀는 가족에 그다지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생활을 한다. 마음 내키는 대로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살고 있는 린은 뭔가를 찾아서 하지도 않고 그저 오늘을 살고 내일을 기다린다. 그녀는 낮에 근무하는 카페테리아에서의 일에는 관심이 없고 용돈을 벌기 위해 나이트클럽의 댄서로 일한다. 춤은 그녀의 넘치는 에너지를 배출하는 출구다. 충동적이고 비이성적이며 때로는 아이처럼 잘 토라지는 그녀. 린과 그녀의 자유분방함을 이해 못하는 딱딱한 수영선수 데이빗과의 관계는 계속 악화되고, 자기 관리에 철저한 그는 정해진 연습시간을 지키며 시간이 날 때만 그녀를 만난다. 어느 날 우연히 일본인 유학생 코지를 만나면서 그녀의 삶은 전환을 맞게 된다. 코지는 그녀와 자유로움과 관능을 나누지만 그들 사이엔 언어의 장벽이 놓여 있다. 코지와 독일어로 거의 의사소통을 할 수는 없지만 그녀는 그와 함께 있을 때 데이빗으로부터 얻을 수 없는 편안함을 느낀다.
Director
Director
마리아 스페트

Maria Speth

마리아 스페트는 1967년 독일 티팅에서 태어났다. 연기를 전공한 그녀는 1991년부터 영화와 TV 프로그램에서 편집과 조연출을 담당하고 있다. 1996년 콘라드 볼프 영화·TV 아카데미에서 공부한 그녀는 오버하우젠 영화제 수상작인 <바퓨스> 같은 단편들을 만들었다. <나날들>은 그녀의 장편 데뷔작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Maria Speth 마리아 스페트
  • Producer Klaus Salge
  • Cast Sabine Timoteo, Hiroki Mano, Florian Muller-Mohrugen
  • Screenplay Maria Speth
  • Cinematography Reinhold Vorschneider
  • Production Design Heike Wolf
  • Editor Dietmar Kraus
  • Sound Johannes Grehl
  • Production Company November Film
    Fritsche Str. 79 D-10585 Berlin, Germany
    novemberfilm@agdok.de

  • World Sales Celluloid Dreams
    24, rue Lamartine 75009 Paris, France
    info@celluloid-dream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