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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고문기술자의 고백 Afternoon with a Torturer, An

제6회(2001) 월드 시네마

범죄/폭력 · 정치/음모 · 인권  

  • 국가France,Romania
  • 제작연도2001
  • 러닝타임88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루마니아가 공산주의 체제였던 시절, 감옥의 고문관이었던 프란트 탄다라는 기자와 과거 정치범이었던 두 사람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기로 약속한다. 기차역으로 마중 나간 탄다라는 긴장한 채 두 사람을 기다리고, 그들을 부인과 함께 살고 있는 자신의 집으로 안내한다. 그러나 고백은 녹음기가 망가지고 탄다라의 고르지 않은 음성 때문에 처음부터 벽에 부딪치기 시작한다. 탄다라의 고백은 조작된 듯한 인상을 주고 그는 아무것도 분명하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 전직 고문관은 자신이 저질렀던 여러 만행들을 감추기에만 급급하다. 인터뷰가 허사가 될까 두려워진 기자는 탄다라가 과거에 정신병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했던 것처럼 그를 협박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탄다라의 부인이 끼어들어 남편을 더 이상 고문하지 말라고 소리친다.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그들은 돌아갈 기차를 타야만 한다.
Director
Director
뤼시앙 핀틸리

Lucien Pintilie

1933년 루마니아 출생. 뷰카레스트 연극영상학교 졸업. 1990년 이후, 루마니아 문화부 영화분과 대표직을 맡고 있다. 1956년부터 고전과 현대 작가를 망라한 연극 연출을 했을 뿐 아니라 국제 연극제 등에 참가하기도 했다. 1956년부터 1959년까지 방송국에서 일한 그는 1965년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6시 일요일>(1965), <재구성>(1968), <제6병동>(1973), <카니발의 풍경>(1979), <참나무>(1992), <잊을 수 없는 여름>(1994), <너무 늦은>(1996), <종착역>(1998)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Lucien Pintilie 뤼시앙 핀틸리
  • Producer Constantin Popescu, Yvon Crenn
  • Cast Gheorghe Dinica, Radu Beligan, Ioana Macaria
  • Screenplay Lucian Pintilie
  • Cinematography Calin Ghibu
  • Production Design Calin Papura
  • Editor Nita Chivulescu
  • Sound Andrei PAP
  • Music Na
  • Production Company Y.M.C Productions
    9, rue de la Croix, 78250 Mezy-sur-seine, France
    ymccrenn@aol.com

  • World Sales Y.M.C Productions
    9, rue de la Croix, 78250 Mezy-sur-seine, France
    ymccrenn@a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