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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남자들의 파멸 Ruination of Men, The

제6회(2001) 월드 시네마

서스펜스/미스터리 · 여성 · 추리/탐정  

  • 국가Mexico
  • 제작연도2000
  • 러닝타임106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B&W
Program Note
유명한 멕시코 전통 민요에 ‘여자는 남자를 망칠 뿐이야…’라는 가사가 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덧붙인다면, 그것은 야구가 될 것이다. <남자들의 파멸>은 두 명의 킬러와 그들의 희생자, 그리고 라이벌인 두 명의 부인들에 관한 영화다. 중요한 야구시합이 끝나고 한 농부는 그의 친구 두 명에게 죽도록 얻어맞는다. 이상한 일이지만, 살인자들은 죽은 남자를 다시 그의 집으로 데리고 가서, 몸을 씻긴 뒤에 옷을 갈아입힌다. 그리고 그 시체를 밤새 지키면서 남자의 극단적인 몰락의 이유를 여자 때문이라고 합리화한다. 그의 시체가 발견되자, 두 명의 여자들은 경찰서에 가서 시체가 서로 자기 소유라고 주장한다. 두 과부는 남자가 누구를 더 사랑했는지, 어느 쪽을 더 많이 찾아갔는지, 아기를 먼저 낳은 쪽이 누구인지를 따져 가며 서로 경쟁을 벌인다. 결국, 이상하게 꼬여 버린 이 사건의 말도 안 되는 원인이 밝혀진다.
Director
Director
아르투로 립스테인

Arturo Ripstein

멕시코의 베테랑 영화감독인 아르투로 립스테인은 1943년 멕시코에서 태어났다. 유명한 제작자인 알프레도 립스테인의 아들로, 22살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와 카를로스 푸엔테스가 각본을 맡은 [죽어야 할 때](1965)로 감독 데뷔한다. 그 후 수많은 극영화와 단편영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는데, 립스테인의 주요 작품으로는 [경계 없는 지옥](1977), [사랑의 거짓말](1988), [밤의 여왕](1993), [짙은 선홍색](1996), [디바인](1998),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는다](1999), [그런 게 삶이다] (2000), [남자들의 파멸](2000) 등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Arturo Ripstein 아르투로 립스테인
  • Producer Jorge Sanchez, Laura Imperiale
  • Cast Patricia Reyes Spindola, Rafael Inclan Luis Felipe Tovar
  • Screenplay Paz Alicia Garciadiego
  • Cinematography Esteban De Llaca, Guillermo Granillo
  • Production Design Claudio Contreras
  • Editor Carlos Puente
  • Sound Andres Franco
  • Music Leoncio Lara
  • Production Company Filmania
    vanessa@prodamaranta.com.mx

  • World Sales Latina, SA. de CV

    npiccato@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