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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비오는 대관식 Coronation

제6회(2001) 월드 시네마

· 에로 · 심리  

  • 국가Chile
  • 제작연도2000
  • 러닝타임128min
  • 상영포맷 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중년의 위기를 맞은 한 억눌린 독신자가 십대의 어린 하녀에게 사랑을 느꼈을 때 그의 정열은 대가를 치른다. 돈 안드레스는 부유한 아발로스가의 마지막 상속자이다. 58세인 그는 지난 그의 삶이 존재 이유를 파악하기 위한 끝없는 탐구와 지나친 독서로 무의미하게 낭비되었다고 느낀다. 그 때 우연히 치매에 걸려 괴팍해진 할머니 도나 엘리사를 간병해 줄 17살의 시골 처녀 에스텔라를 고용하게 되고 그녀에게 사랑을 느낀다. 돈 안드레스는 자신을 경멸하고 수치심을 느끼며 괴로워하지만 그녀에 대한 욕정을 주체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녀가 청년 마리오와 사랑하는 사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는 질투심으로 이성을 잃는다. 그의 심리적인 붕괴는 결국 웅장한 저택과 위대한 아발로스가의 쇠락으로 이어진다.
Director
Director
실비오 카이오지

Silvio Caiozzi

1944년 칠레 산티아고에서 태어난 실비오 카이오지는 미국에서 영화와 텔레비전을 전공했다. 몇 편의 장편영화에서 촬영을 맡았고 뮤지컬, 코미디, 다큐멘터리, 텔레비전의 버라이어티 쇼를 연출하기도 했다. 1979년 <쥘, 7월에 시작하다>의 제작과 감독을 맡은 그는 작가 호세 도노소와 함께 작업했다.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거울의 달>(1990)로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12개의 상을 수상했다. <비오는 대관식>은 그들의 세번째 공동 작업 작품이다. 카이오지는 칠레 영화감독협회장이며 많은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그의 최근작 <돌아온 페르난도>(1998)는 칠레에서 실종된 사람들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Photo
Credit
  • Director Silvio Caiozzi 실비오 카이오지
  • Producer Silvio Caiozzi, Guadalupe Bornand
  • Cast Maria Canepa, Julio Jung, Adela secall
  • Screenplay Silvio Caiozzi based on the novel by Jose Donoso
  • Cinematography David Bravo
  • Production Design Guadalupe Bornand
  • Editor Fernando Guariniello
  • Sound Marcos Maldavsky
  • Music Luis Advis
  • Production Company Andrea Films S.A.
    Ahumada 254 OF 505 Santiago, Chile
    camilo@entelchile.net

  • World Sales P.W.I
    1541 Ocean Ave. Suite 200, Santa Monica, CA 90401, USA
    afeliu@rdc.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