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아프리카의 어느 지방의 조그만 마을에서..한 임신한 여자가 자신의 불룩한 배로부터 ＂엄마 나를 낳아주세요.＂라는 소리를 듣는다.그녀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말할 수 있는 아이는 스스로 태어날 수 있단다.＂라고 대답한다.이렇게 사내아이는 태어나고 스스로 탯줄을 자르고는 ＂나는 키리쿠다.＂라고 선언한다.키리쿠가 태어난 곳은 잔인한 여자 마법사 카라바가 끔찍한 주문을 건 아프리가의 어느 마을.샘은 마르고 제물을 바치지 않는 마을 사람들은 그녀에게 잡아먹힌다.무시무시하고 잔인한 카라바의 주위는 복종적이고 사나운 주물들로 가득하다.이제 막 태어난 키리쿠는 카라바의 저주를 풀기로 결심하고 그녀의 사악함의 원인을 알아낸다.이제 마을을 구하기 위한 키리쿠의 모험은 시작된고 그는 현자가 기다리고 있는 금지된 산으로 향한다.과연 키리쿠는 무시무시한 저주로부터 마을을 구해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