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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우등시민 The Distinguished Citizen

제21회(2016) 월드 시네마

교육/학문 · 문학작품 ·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국가Argentina,Spain
  • 제작연도2016
  • 러닝타임117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노벨상 수상자인 다니엘은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세계적인 작가다. 물밀 듯이 들어오는 강연과 사인회를 모두 마다하고 바르셀로나의 저택에 칩거하던 다니엘은 어느 날 아르헨티나의 고향 마을 살라스에서 온 우등시민상 수여식 초청장을 받고 40년 만에 혼자 고향을 찾는다. 반백 년이 지났지만 살라스는 달라진 게 없지만 달라져도 한참 달라진 다니엘에게 고향의 환대는 어색하다 못해 우스꽝스러운 해프닝의 연속이다. 영화는 글로벌 명사 다니엘과 시골 마을 살라스 사이의 불일치가 자아내는 코믹한 상황들을 이어가며 폭소를 자아낸다. 감사의 얼굴 뒤에 고향의 존경을 속으로 조롱하는 ‘우등시민’ 다니엘, 그리고 환영할 땐 언제고 이내 고향을 무지와 야만으로 가득한 마을로 유럽에 팔아버린 배신자라며 적대를 드러내는 살라스 주민들 사이에는 문화지정학적 차이가 자아내는 이중적인 감정이 놓여있다. 아르헨티나의 국민배우 오스카 마르티네즈(<와일드 테일즈>)의 존재감은 영화를 이끌어가는 가장 커다란 힘이다. (박진형)
Director
Director
가스통 두프랏

Gastón DUPRAT

TV 및 영화 분야의 감독과 프로듀서로 함께 일하며 <지구에서 하루 더>(1993), <서킷>(1996), <2012>(2001) 등 비디오 아트 및 실험영화를 만들었다. 또한 <엔사이클로피디아>(1998), <나, 대통령>(2003), <예술가>(2006), <성가신 이웃>(2008) 등의 장편영화를 만들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영화작업을 함께 하여 선댄스, 툴루즈, 몬트리올, 도쿄 등의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사진상 오른쪽)
Director
마리아노 콘

Mariano COHN

TV 및 영화 분야의 감독과 프로듀서로 함께 일하며 <지구에서 하루 더>(1993), <서킷>(1996), <2012>(2001) 등 비디오 아트 및 실험영화를 만들었다. 또한 <엔사이클로피디아>(1998), <나, 대통령>(2003), <예술가>(2006), <성가신 이웃>(2008) 등의 장편영화를 만들었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영화작업을 함께 하여 선댄스, 툴루즈, 몬트리올, 도쿄 등의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사진상 왼쪽)
Photo
Credit
  • Director Gastón DUPRAT 가스통 두프랏, Mariano COHN 마리아노 콘
  • Producer Fernando Sokolowicz, Mariano Cohn, Gaston Duprat, Adolfo Blanco, Juan Pablo Gugliotta, Nathalia Videla Peña
  • Cast Oscar Martínez, Dady Brieva, Andrea Frigerio, Nora Navas, Manuel Vicente, Belén Chavanne, Gustavo Garzón, Julián Laquier, Emma Rivera
  • Screenplay Andrés Duprat
  • Production Company Arco Libre,Televisión Abierta,Magma Cine,A Contracorriente Films,Aleph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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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rld Sales Latido Films

    latido@latidofilm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