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검사와 여선생 A Prosecutor and a Teacher

한국영화 회고전

가족 · 심리 · 아동

  • 국가Korea
  • 제작연도1948
  • 러닝타임38min
  • 상영포맷35mm
  • 컬러B&W
Program Note
숨어 있는 탈옥수를 보고 아내가 부정을 저질렀다고 오해한 남편이 스스로 휘두른 칼에 찔려 숨지고, 그 자리에 있던 아내는 살인의 누명을 쓰고 수감된다. 사건을 담당한 검사는 피고인이 어린 시절 자신을 극진히 보살펴준 선생님임을 알게 된다. 재판이 열리고 검사는 선생님의 무죄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미 유성영화가 대세를 이루던 1948년 변사 출신의 감독답게 윤대룡은 [검사와 여선생]을 무성영화로 연출한다. 어쩌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던 변사들을 위한 마지막 노력이었을지 모른다. 어떤 이유건 간에 [검사와 여선생]은 무성영화가 단 한 편도 남아 있지 않은 지금의 현실에서 무성영화의 속성을 짐작할 수 있는 유일한 증거로 남아 있다. 깊은 표정을 담아내는 클로즈업과 변사에게 이야기를 설명할 시간을 제공하는 롱 테이크를 넘나드는 영화의 애잔한 리듬은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조영정)
Director
Director
윤대룡

YUN Dae-ryong

평안남도 평원 출생. 한국의 제2세대 변사로서 1930년대 극단 ‘예원좌’에 입단하였다. 여기서 1세대 변사이며 [검사와 여선생]의 원작자인 김조성을 만나게 되고, 후에 이를 계기로 [검사와 여선생]을 통해 감독 데뷔를 하게 된다. [조국의 어머니](1949), [자식복 돈복](1959) 등 총 다섯 편의 영화를 연출하였다.
Credit
  • DirectorYUN Dae-ryong 윤대룡
  • Production CompanyKim Young-sun Production
  • World SalesKorean Film Archive
    masterj@koreafilm.or.kr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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