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그래, 혼자서 간다 Ora, Ora Be Goin′ Alone

제25회(2020) 아시아영화의 창

가족 · 노인/고령화 · 문학작품 · 사랑/연애/로맨스 · 여성 ·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국가Japan
  • 제작연도2020
  • 러닝타임137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모모코는 도쿄 교외에서 혼자 사는 75세의 할머니이다. 스무 살 때, 정략결혼을 피해 도쿄로 도망친 이후 지난 55년 동안 모모코는 가족을 이루고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이제 남편과 단 둘만의 고요한 노년을 꿈꾸던 중 갑작스럽게 남편이 사망하면서 혼자가 되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모모코에게는 세 명의 동반자가 생겼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고 기억과 현실이 교차하며, 모모코의 일상은 다시 분주해진다. 63세에 <그래, 혼자서 간다>로 데뷔하여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작가 아카타케 치사코의 소설이 원작이다. 데뷔작 <남극의 셰프>에서 최근작 <모리의 정원>에 이르기까지, 고요하고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왔던 오키타 슈이치 감독은 이 영화에서도 노년의 여성 모모코의 삶을 세심하고도 유머러스하게 다룬다. 다나카 요코와 아오이 유우가 주연을 맡아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박선영)
Director
Director
오키타 슈이치

OKITA Shuichi

사이타마현 출생으로 2001년 니혼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했다. 여러 편의 단편을 연출하고 첫 장편 <이 멋진 세상>(2006)으로 데뷔했다. <남극의 쉐프>(2009)로 가네토 신도상 등 일본 국내에서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딱따구리와 비>(2012)는 두바이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요시다 슈이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요노스케 이야기>(2013), <더 모히칸 컴즈 홈>(2016), <모리의 정원>(2018) 등은 도쿄영화제, 우디네극동영화제 등 국내외에서 여러 상을 수상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OKITA Shuichi 오키타 슈이치
  • Cast Yuko TANAKA, Yu AOI
  • Screenplay Shuichi OKITA
  • Cinematography Ryuto KONDO
  • Production Design Norifumi ATAKA
  • Editor Takashi SATO
  • Sound Masahito YANO
  • Music Masato SUZUKI
  • Production Company "Ora, Ora Be Goin' Alone" Film Partners
    Japan
    Asmik Ace, Inc., 1-8-1 Marunouchi, Chiyoda-ku, Tokyo 100-0005
    intl@asmik-ace.co.jp

  • World Sales Asmik Ace, Inc.
    Japan 1-8-1 Marunouchi, Chiyoda-ku, Tokyo 100-0005
    KatoMai@jupiter.jcom.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