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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부당한 자 The Last of the Unjust

제18회(2013) 와이드 앵글

실화 · 정치/음모 · 역사  

  • 국가France,Austria
  • 제작연도2013
  • 러닝타임218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테레지엔슈타트는 주요 나치 홀로코스트 주도자 중 한명인 아돌프 아이히만이 ‘모델 수용소’라 불렀던 특별한 선전장소였다. 이 수용소는 이 세상과 유대인들에게 그 실체를 속이도록 설계되었다. 그 ‘실체’란 가스실에서 최후를 맞기 직전 단계였다. 베냐민 무어멜슈타인은 테레지엔슈타트 유대인회의 마지막 의장이었다. 무어멜슈타인은 1938년부터 전쟁이 끝날 때까지 아이히만과 날마다 협상해야 했다. 놀랍게도, 이후 열린 아이히만의 전범 재판에 무어 멜슈타인은 증언 요청조차 받지 않았다. 무어멜슈타인이 이 나치 집행관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임에 이론의 여지가 없었는데도 그는 불려지지 않았던 것이다. <쇼아> 이후 25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후 만들어진 클로드 란즈만 감독의 신작은, 세계가 홀로코스트의 전부를 알고 있다는 통념에도 불구하고 이 끔찍한 사건과 관련되어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근본적인 측면들이 탐구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는 점을 폭로한다. <마지막 부당한 자>는 기존의 어떤 영화보다도 ‘최종 해결책’의 근원을 조명한다.
Director
Director
클로드 란즈만

Claude LANZMANN

1925년 파리에서 태어나 제2차대전 중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일원이었으며 후에는 영화감독이 되었다. 삼부작 <이스라엘, 와이>, <쇼아>, <차할>이 최고작으로 손꼽히며 2013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명예황금곰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스라엘, 와이>(1973), <쇼아>(1985), <차할>(1994), 그리고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으로 초청된 <마지막 부당한 자>(2013)가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Claude LANZMANN 클로드 란즈만
  • Producer David Frenkel, Jean Labadie, Danny Krausz
  • Cinematography William Lubtchansky, Caroline Champetier
  • Editor Chantal Hymans
  • Sound Antoine Bonfanti, Manuel Grandpierre, Alexander Koller
  • Production Company Synecdoche,Le Pacte,Dor Film Produktion,Les Films Aleph
    France 8, rue Etienne Marcel, 75002 Paris,France 5, rue Darcet, 75017 Paris,Austria Bergsteiggasse 36 1170 Wien,France
    welcome@synecdoche.fr,contact@le-pacte.com,office@dor-film.at,

  • World Sales Le Pacte
    France
    c.neel@le-pac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