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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소중한 날의 꿈 Green Days

와이드 앵글

사랑/연애/로맨스 · 사회 비판 · 성장영화/청춘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0
  • 러닝타임110
  • 상영포맷 HD
  • 컬러COLOR
Program Note
육상선수 이랑은 학교 계주 경기에서 친구에게 역전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일부러 넘어져 버린다. 지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육상의 꿈을 포기한 이랑이 앞에 서울에서 전학을 온 수민이 등장하고, 과학자의 꿈을 지닌 철수와의 만남이 새롭게 펼쳐진다. 소년, 소녀들은 아직은 미숙하지만 저마다의 꿈을 지닌 채 나아가는 청춘들이다. 안재훈 감독과 한혜진 감독은 푸근한 느낌을 전하는 애니메이션의 필치를 통해 소녀 이랑의 꿈을 일으켜 세우고, 이랑의 주변에 있는 따뜻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춘기의 환상과 설렘을 따뜻하게 묘사하고 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것은 80년대에서 90년대 초반에 걸치는 조금 오래된 과거의 풍경들이다. 소독을 하는 방구차량,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로, 낡은 비닐우산 등은 정확한 시대성을 드러내는 도구이기보다는 잃어버린 과거를 환기시키는 사물들일 것이다. 이러한 배경과 사물의 선택을 통하여 <소중한 날의 꿈>은 사람들 사이에 사라져가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것은 첨예한 자본화가 진행되는 현대 사회가 상실해 버린, 진정한 ′꿈′(낭만)을 환기시키는 방식인 것이다. (이상용)
Director
Director
한혜진

HAN Hye Jin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를 안재훈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단편 애니메이션 <히치콕의 어떤 하루>(1997)와 <순수한 기쁨>(2000),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미안하다, 사랑한다>(2006)와 <겨울연가> TV시리즈, 뮤직비디오와 다수의 광고 영상을 연출했다.
Director
안재훈

AN Jae Hoon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를 한혜진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단편 애니메이션 <히치콕의 어떤 하루>(1997)와 <순수한 기쁨>(2000),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미안하다, 사랑한다>(2006)와 <겨울연가> TV시리즈, 뮤직비디오와 다수의 광고 영상을 연출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HAN Hye Jin 한혜진, AN Jae Hoon 안재훈
  • Producer HAN Hyejin
  • Cast PARK Sinhye, SONG Changui, OH Yeonseo
  • Screenplay SONG Hyejin
  • Cinematography KIM Sujeong, LEE Youngwoong
  • Production Design HAN Hyejin
  • Editor HAHM Jongmin
  • Sound KIM Seokwon
  • Music LEE Jiyoen
  • Production Company Meditation with Pencil
    3F. 5-10 Phoenix Seeuntex Bldg. Ihwa-dong Jongro-gu Seoul 110500 Korea
    studiomwp@naver.com, alllas_@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