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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캬카라바아 Kya Ka Ra Ba A

제6회(2001) 와이드 앵글

모험 · 여성 · 심리  

  • 국가Japan
  • 제작연도2001
  • 러닝타임50min
  • 상영포맷 Beta
  • 컬러COLOR
Program Note
무언가를 있는 그대로, 즉 전체로서 받아들이는 것만큼 힘든 것도 없다. 주관에 따라 대상의 부분적인 면을 선택하여 그 의미를 구성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 대상이 자기 자신일 때는 더욱 그렇다. 나오미 카와세 감독은 자신의 마음을 카메라의 대상으로 삼았다. 꽃, 바람, 나무의 그림자의 이미지는 우리의 눈만 아니라 촉각까지 자극한다. 할머니의 주름진 얼굴을 만져 보고 싶은 것처럼. 자신의 내부에 칩거하고 있는 또 다른 자아를 만나는 여행은 두렵기조차 하다. 수만 번 피부를 뚫고 들어오는 침들을 온몸으로 느껴야 형체가 보이기 시작하는 문신 장면에서 보이듯이 엄청난 고통이 따르기도 한다. 카메라를 통해 소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영화. (남인영)
Director
Director
나오미 카와세

Kawase Naomi

일본 나라 출신으로 오사카사진예술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재학시절부터 8mm와 16mm 단편을 제작해 왔다. <너를 보내는 숲>(2007)으로 칸영화제 대상을 받았으며, 역대 최연소 수상자이기도 하다.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장편을 만들어왔으며 대표작으로는 <따뜻한 포옹>(1992), <수자쿠>(1997), <칠일 밤을 기다리다>(2008), <겐핀>(2010) 등의 작품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Kawase Naomi 나오미 카와세
  • Cast Kiyonobu Yamashiro, Uno Kawase, Mieko Ikegami, Naomi Kawase
  • Screenplay Naomi Kawase
  • Cinematography Naomi Kawase, Masami Inomoto
  • Editor Naomi Kawase
  • Sound Nobuyuki Kikuchi
  • Production Company Sent Inc
    3rd Fl. Minagawa Bldg. 2-14-2, Shitaya Taito-ku, Tokyo 113-0004 , Japan
    noirmam@sepia.ocn.ne.jp

  • World Sales Sent Inc
    3rd Fl. Minagawa Bldg. 2-14-2, Shitaya Taito-ku, Tokyo 113-0004 , Japan
    noirmam@sepia.ocn.n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