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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열일곱 Free to Fly

와이드 앵글

범죄/폭력 · 성장영화/청춘 · 심리  

  • 국가Korea
  • 제작연도1997
  • 러닝타임29min
  • 상영포맷 16mm
  • 컬러COLOR / b&w
Program Note
▶98 부산단편영화제 우수상, 매스컴상, 인기상 학교를 포기하고 댄서가 되려는 소년. 인기가수 오빠를 만나기 위해 방송국 앞을 방황하는 소녀. 어른들의 가치관으로 보자면 정상과 일탈 사이를 방황하는 열일곱 소년소녀의 하루로만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열일곱>은 하루를 축으로 삼아 그네들이 느끼는 온갖 감정들을 치열하게 그린다. 흑백과 컬러의 자유분방한 교차와 핸드헬드와 느린 화면의 사용은 젊은 나이 열일곱의 방황과 분노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주인공들이 모여 벌이는 파티장면에서 보듯이 일탈의 쾌감은 물론 불안과 좌절까지 가감없이 담아낼 줄 아는 작가의 시선이 장점이며, 속도감을 잃지 않는 연출과 솔직한 연기가 볼만하다. (권용민)
Director
Director
박은경

Park Eun-Kyung

96년 16mm [끼니] 각본, 연출 98년 16mm [워너비] 각본, 연출 한국영화아카데미 13기 졸업
Director
김태용

Kim Tae-Yong

1999년 첫 장편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공동연출 민규동)로 국내 외의 주목을 받았다. 옴니버스 <이공>(2004)의 “이 공을 받아줘”, 다큐멘터리 <온 더 로드, 투>(2005), 장편 <가족의 탄생>(2006)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으며, 몇몇 작품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Director
민규동

Min Kyu-Dong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으로, 단편 [Herstory](1995)와 [열일곱](1997)으로 여러 단편영화제서 수상하면서부터 주목 받기 시작했다. 1999년 김태용과 공동 연출한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장편 데뷔했다. 이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되었던 [앤티크](2008)를 연출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Park Eun-Kyung 박은경, Kim Tae-Yong 김태용, Min Kyu-Dong 민규동
  • Screenplay Kim Tae-Yong, Min Kyu-Dong, Park Eun-Kyung
  • Cinematography Cho Keun-S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