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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변방에서 중심으로 : 독립영화에 대한 특별한 시선 On-Line: An Inside View of Korean Independent Film

와이드 앵글

실화 · 영화에 관한 영화 · 역사  

  • 국가Korea
  • 제작연도1997
  • 러닝타임80min
  • 상영포맷 Beta
  • 컬러COLOR
Program Note
<변방에서 중심으로>는 독립영화와 독립영화인에 대한 서울영상집단의 ′특별한 시선′이다. 영화를 만들면서 당신은 행복한가, 당신의 영화는 독립영화인가, 1997년 독립영화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끊임없는 질문속에서 때로는 희망이기도 하고, 때로는 절망이기도 한 ′영화′를 생각하고, ′인생′을 생각한다. 영화에 대한 영화, <변방에서 중심으로>는 바로 그런 영화다. 20여년 전, 독립영화의 근원은 이미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부정이었다. 지배적인 질서, 관습적인 영화, 고여 있는 모든 것들... 부정은 새로운 시각을 탄생시켰고, 그것은 현실에 대한 모색으로 이어져왔다. 그러한 순간, 그들이 주목한 곳은 시대가 함축된 삶의 전선이었다. 그 전선에서의 삶은 그 자체로 고단한 싸움이며, 눈물이며, 감동이고 희망이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그곳은 변방이다. 그러나 일상에 대한 저항이 시작되는 그 순간, 그곳은 세상의 중심이다. 새로운 중심,그것은 지금 이 순간 변방에 존재하며 바로 그곳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Director
Director
홍형숙

Hong Hyung-sook

1987년 서울영상집단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두밀리, 새로운 학교가 열린다>(1995)로 제1회 서울 다큐멘터리 영상제에서 최우수작품상, <변방에서 중심으로>로 베를린영화제, 암스테르담다큐멘터리영화제에 초청되었다. <본명선언>(1998)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 한국 다큐멘터리상, <경계도시2>(2010)로 부산국제영화제 배급지원 펀드, DMZ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Photo
Credit
  • Director Hong Hyung-sook 홍형숙
  • Cinematography Hong Hyo-Sook 홍효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