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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생존의 기술 The Art of Living in Danger

와이드 앵글

실화 · 여성 · 인권  

  • 국가Iran,Germany
  • 제작연도2020
  • 러닝타임87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B&W
Program Note
미나 케샤바르츠 감독은 최근에 할머니의 죽음에 관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할머니는 유아결혼의 희생자로 일곱 명의 아이를 낳고 여덟 번째 임신 중에 서른 다섯 살의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딸과 아내를 가부장의 재산으로 간주하는 이란법에 따르면 여성에 대한 가정폭력이란 성립불가능한 개념이다. 미나는 할머니의 자살을 ‘모든 불의에 대한 복수’로 간주한다. 그리고 성평등권과 가정 폭력 법제화에 팔을 걷어붙인 다섯 명의 여성변호사와 함께 거리로 나선다. <생존의 기술>은 감독의 친밀한 보이스 오버로 이란여성들의 과거와 현재의 지위를 되짚는 한편, 이란 여성감독의 카메라가 그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은연중에 폭로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영화제목으로 표방된, 위험 속에서 살아가는 기술이란 여기에 (있을 리) 없다. (강소원)
Director
Director
미나 케샤바르츠

Mina KESHAVARZ

다큐멘터리 제작자, 저널리스트 및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2009년 다큐멘터리 잡지 「테헤란으로부터」 웹사이트 「바모스타나드」를 공동 창립했다. 다큐멘터리 <테헤란에서 환영받지 못한>(2012), <직업으로서의 다큐멘터리스트>(2014)를 연출하여 IDFA, 테살로니키, 셰필드, 트라이베카 등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파도에 맞서>(2016)는 IDFA 베르다 펀드와 노르웨이 개발도상국 영화기금 소르폰드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고, 런던다큐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였다. 최근 프로듀서로 참여한 <피쉬 아이>(2020)가 비전뒤릴영화제에 초청되었다.
Photo
Credit
  • Director Mina KESHAVARZ 미나 케샤바르츠
  • Cast
  • Cinematography Mina KESHAVARZ, Amin BEHROOZZADEH
  • Production Design Saba NASSIRI
  • Editor Hamila MOAYED
  • Sound Ensieh MALEKI, Hassan SHABANKAREH
  • Music Amin BEHROOZZADEH
  • Production Company MinDoc Film Production
    Iran

    mina.keshavarz@gmail.com

    TAG/Traum Film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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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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