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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잭푸르트 Boluomi

뉴 커런츠

가족 · 교육/학문 · 도시/도시화 · 로드무비 · 모험 · 범죄/폭력 · 사랑/연애/로맨스 · 성장영화/청춘 · 여성 · 자본주의/기업 · 전쟁 · 노동 · 심리 · 인권  

  • 국가Taiwan
  • 제작연도2019
  • 러닝타임109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말레이시아 공산당은 독립을 위해 수십 년에 걸쳐 정글에서 게릴라전을 벌였다. 전쟁 중에 태어난 아기들은 생존을 위해 정글 밖으로 보내졌고 보뤄미는 그런 아기들 중 한 명이자, 주인공 이판의 아버지이다. 대만계 말레이시안으로서 시대의 아픔과 비밀을 안은 채 살아가고 있는 부자는 서로를 증오한다. 이판은 이런 아버지와 말레이시아에서 인종 차별과 불평등에 분노하여 조부모의 나라인 대만으로 떠난다. 까오슝에 도착한 이판은 그곳에서조차 이방인 취급을 당하고 우연히 필리핀 노동자인 라일라를 만나게 되면서 그녀에게 연민을 느끼게 된다. 말레이시아의 암울한 역사와 낯선 땅, 다른 언어를 가진 두 이방인이 서로를 보듬어 가는 모습을 잔잔하게 그린 작품이다. 라우 컥 후앗 감독은 대만계 말레이시안으로 늘 자신의 뿌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 영화는 전작 단편과 다큐멘터리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아 온 라우 컥 홧 감독의 첫 장편 극영화다. (채보현)
Director
Director
라우 컥 후앗

LAU Kek Huat

말레이시아 출생으로 싱가포르에서 4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하다 2006년 국립대만대학교에 입학하여 영화를 전공했다. 2009년 단편 영화로 대만 골든하베스트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단편영화상과 감독상을, 2015년에는 단편 <가정부 니아>로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과 끌레르몽 페랑 단편영화제에서 수상했다.
Director
베라 첸

Vera CHEN

대만의 영화배우이자 연극 연출가이다. 주요 출연작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 수상작 <가정부 니아>(2015), <치: 더 메소드 오브 브레싱>(2018), <10년 : 대만>(2018)이 있다.
Photo
Credit
  • Director LAU Kek Huat 라우 컥 후앗, Vera CHEN 베라 첸
  • Producer Shih Ken LIN
  • Cast Nien-Hsuan WU, Laila ULAO, Vera CHEN
  • Screenplay Kek Huat LAU, Kai-Leong TIAN
  • Cinematography Ming-Kuang YEH
  • Production Design Ding-Yang WENG
  • Editor Jessica Wan-Yu LIN
  • Sound Hsiang-Ling HO
  • Music Hung-Tao LIN
  • Production Company Hummingbird Production Co., Ltd.,Outland Film Studio
    Taiwan 10F., No. 95, Ln. 11, Guangfu N. Rd., Songshan Dis. Taipei, 10560,Taiwan
    darllau27@gmail.com,aken0207@gmail.com

  • World Sales Mirror Stage Films
    Taiwan
    tsunghansu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