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신은 돕지 않는다 God Will Not Help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최우수연기상
사랑/연애/로맨스
심리/미스터리/서스펜스/스릴러
여성
- 국가Croatia/Italy/Romania/Greece/France/Slovenia
- 제작연도2025
- 러닝타임137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 Kinorama
Program Note
<날 좀 내버려 둬>(2016)로 베니스영화제 등에 초대됐던 유시치가 9년 만에 내놓은 두 번째 장편이다. 낯선 방문자의 낯선 여정에 관한 이야기의 주인공은 페루 여성 테레사다. 크로아티아 산간마을을 찾아온 그는 이민 간 남자의 부인이라고 말한다. 극의 두 주요 인물은 신성에 의지하는데, 그들의 그르침은 신이 아닌 인간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삶의 고단함은 남성에 기인한다. 전작에서 폭군처럼 군림하는 아버지, <신은 돕지 않는다>의 자기중심적인 리더는 여성을 억압하는 존재다. 소통이 힘든 여성에게, 마찬가지로 홀대받던 여성이 손을 내미는 데 유시치의 마음이 머문다. 데뷔작의 찬란한 엔딩을 기억한다면 이번 엔딩의 유사 배경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을 것이다. 유시치에게 굳건한 땅보다 자유로운 해방 공간으로서 물이 소중하다. 거기서 그의 인물은 숨 쉰다. (이용철)
Schedule
- CODE
- DATE
- TIME
- THEATER
Director

© Glorija Lizde
하나 유시치
Hana JUŠIĆ
하나 유시치는 1983년 크로아티아 시베니크 출생으로, 자그레브대학교 연극예술아카데미에서 영화 및 TV 연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단편 연출을 거쳐 장편 데뷔작 <날 좀 내버려 둬>(2016)로 베니스영화제 베니스데이즈에 초청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고, 도쿄국제영화제 감독상, 베니스데이즈 유럽영화상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30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TV 시리즈 <마지막 사회주의 유물>(2021)로 시리즈 마니아에서 최우수 시리즈상을 받으며 각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작 <신은 돕지 않는다>는 2025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초청작이다.
Credit
- DirectorHana JUŠIĆ 하나 유시치
- ProducerAnkica JURIĆ TILIĆ
- CastManuela MARTELLI
Ana Marija VESELČIĆ
Filip ĐURIĆ
Mauro ERCEGOVIĆ GRACIN
Nikša BUTIJER - ScreenplayHana JUŠIĆ
- CinematographyJana PLEĆAŠ
- Production DesignLaura BONI
- EditorJan KLEMSCHE
- MusicStavros EVANGELOU
Iris ASIMAKOPOULOU
Vasilis CHONTOS - Production CompanyKinorama
Micro Film
Nightswim
Horsefly Films
Maneki Films
Perfo Production
ERT - World SalesNew Europe Film Sales
kat@neweuropefilmsales.com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