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두 검사 Two Prosecutors
칸영화제 경쟁 프랑수아살레상
인권/노동/사회
역사/전쟁
  • 국가France/Germany/Netherlands/Latvia/Romania/Lithuania
  • 제작연도2025
  • 러닝타임118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현대사를 증언해 온 다큐멘터리의 거장 로즈니차의 드라마는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됐다. 소련 공산 치하에서 고초를 겪은 물리학자 게오르기 데미도프의 중편을 각색했으며, 스탈린 대숙청의 시기에 부패를 파헤쳐 정의를 실현하려는 젊은 검사의 이야기다. 이면에 작동하는 복잡한 얼개와 달리, 영화의 구조는 단순하다. 전반은 형무소의 몇 시간이 배경이고, 후반은 모스크바 출장길을 다룬다. 비판적 시선이 바탕에 깔렸지만, 영화는 고발보다 목격에 중점을 둔다. 무채색의 벽, 문, 복도가 풍기는 감시, 고문, 공포의 냄새는 보는 이의 세포에 각인된다. 자신이 사는 시대가 어떠한지 안다면, 거기서 무엇을 할지 묻고 답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문제는 개인의 신념이 부서지고 혁명이 변질될 때, 실패의 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 앞서 만든 픽션 <돈바스>(2018)의 블랙 유머를 싹 제거한 서늘한 작품이다. (이용철)
Schedule
  • CODE
  • DATE
  • TIME
  • THEATER
code084 날짜09-19 시간16:00 상영관영화의전당 중극장   
1515세관람가
KE GV
code167 날짜09-20 시간16:30 상영관영화의전당 중극장   
1515세관람가
KE GV
code556 날짜09-25 시간16:30 상영관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1515세관람가
KE
Director
Director
세르게이 로즈니차

Sergei LOZNITSA

세르게이 로즈니차는 1964년 벨라루스 바라노비치에서 태어나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성장했다. 키예프 공과대학에서 응용수학을 전공한 후, 1997년 모스크바 러시아국립영화학교(VGIK)를 졸업했다. 1996년부터 영화 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8편의 다큐멘터리와 5편의 극영화를 연출했다. 장편 데뷔작 <나의 기쁨>(2010)은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안개 속에서>(2012)로 칸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을 받았다. 이후 <돈바스>(2018)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감독상, <바비 야르 협곡>(2021)으로 칸영화제 골든아이 다큐멘터리 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2013년 자신이 설립한 영화사 아톰스&보이드(Atoms & Void)를 통해 유럽을 기반으로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활발히 제작하고 있다. 신작 <두 검사>는 2025년 칸영화제 프랑수아 샬레상 수상작이다.
Credit
  • DirectorSergei LOZNITSA 세르게이 로즈니차
  • ProducerKevin CHNEIWEISS
  • CastAleksandr KUZNETSOV
    Aleksandr FILIPPENKO
    Anatoly BELIY
  • CinematographyOleg MUTU
  • Production DesignJurij GRIGOROVIČ
    Aldis MEINERTS
  • EditorDanielius KOKANAUSKIS
  • MusicChristiaan VERBEEK
  • SoundVladimir GOLOVNITSKI
  • Production CompanySBS Productions - Saïd Ben Saïd
    contact@sbs-distribution.fr
  • World SalesCoproduction Office
    sales@coproductionoffice.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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