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연산군 Yeonsangun

특별기획 프로그램

정치/음모 · 심리 · 역사

  • 국가Korea
  • 제작연도1961
  • 러닝타임140min
  • 상영포맷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사극의 거장’으로서 신상옥의 역량을 보여 준 최초의 작품이다. 박종화의 소설(1938)을 모태로, 폭군 연산의 야만적 풍경 뒤에 감추어진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그리고 있다. 연산군은 15세기 말 조선왕조의 왕으로 즉위하지만 폭정을 펼치다 폐위당하여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불운한 인물이다. 명군으로 이름난 아버지의 대를 이은 그는 중신들과 왕비들의 위세에 눌려 술과 여자에 탐닉한다. 그러던 그는 어머니가 신하들과 선왕의 후궁들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당했음을 알게 된다. 마침내 폭발한 그의 광기는 궁중에 피바람을 불러온다. 왕이면서도 왕으로 인정받지 못한 연산의 운명을 그리는 서사의 전개는 매끄러우며, 특히 점차 모습을 드러내는 연산의 내면적인 광기가 시각적으로 훌륭하게 표현되었다. 대부분의 장면은 실제 조선왕조의 궁궐에서 촬영되었으며, 6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했던 배우들의 캐스팅만으로도 작품의 화려한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눈부신 색채감각과 뛰어난 화면구성으로 ‘미장센의 대가’로서의 신상옥의 능력을 유감 없이 보여 주는 작품. (권용민)
Director
Director
신상옥

SHIN Sang-ok

일본에서 미술을 배우고 돌아와 최인규 감독의 조감독으로 영화에 입문했으며, 1952년 <악야>로 감독 데뷔하였다. <지옥화>(1958), <성춘향>(1961), <사랑방손님과 어머니>(1961) 등 66편의 영화를 연출했고, 신필름 명의로 200여 편의 영화를 제작한 한국영화사의 대표적인 흥행 감독이자 제작자이다.
Credit
  • DirectorSHIN Sang-ok 신상옥
  • ProducerShin Sang-Ok 신상옥
  • CastShin Young-Kyun 신영균
    Doh Geum-Bong 도금봉
  • ScreenplayYim Hee-Jae 임희재
  • CinematographyBae Sung-Hak 배성학
  • Production DesignJeong Woo-Taek 정우택
  • EditorKim Young-Hee 김영희
  • SoundHanyang 한양
  • MusicJeong Yun-Ju 정윤주
  • Production CompanyShin Films, Inc.
    kfa@cinematheque.or.kr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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