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소금 Salt

특별기획 프로그램

문학작품 · 사회 비판 · 여성 · 정치/음모

  • 국가Korea(north)
  • 제작연도1985
  • 러닝타임96min
  • 상영포맷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탈출기>와 함께 부산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본격적인 북한영화. 신상옥은 북한에서 5년간 감옥생활을 했으며 석방된 다음 2년 반 동안 7편의 영화를 연출하였다. <소금>은 30년대의 좌익 작가 강경애의 단편을 영화화한 것으로, 최은희가 가난과 모진 운명을 견디며 좌익 사상에 눈떠 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연기했다. 일제 강점기 만주 간도지역에 가난한 소작농 집안이 있다. 공산당의 습격으로 남편을 잃은 아내는 가정을 지키려 하지만 큰아들마저 공산당이 되어 집을 나간다. 가난과 질병, 지주의 착취에 부대끼던 그녀는 자식을 모두 잃고 일본군에 의해 금지된 소금을 밀수하기 위해 국경을 넘는다. 북한에서 제작된 전형적인 선전 영화들과 달리 <소금>은 이념적인 주제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영화는 최은희가 연기하는 여성의 비극적인 운명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마지막 부분을 제외하고 공산당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다. 이 점은 비슷한 주제를 가진 <탈출기>에서도 공통되는데, 신상옥은 북한의 예술 기조인 사회주의적 사실주의를 따르면서도 보다 보편적인 인간 드라마로 완성해 내고 있다. (권용민)
Director
Director
신상옥

SHIN Sang-ok

일본에서 미술을 배우고 돌아와 최인규 감독의 조감독으로 영화에 입문했으며, 1952년 <악야>로 감독 데뷔하였다. <지옥화>(1958), <성춘향>(1961), <사랑방손님과 어머니>(1961) 등 66편의 영화를 연출했고, 신필름 명의로 200여 편의 영화를 제작한 한국영화사의 대표적인 흥행 감독이자 제작자이다.
Credit
  • DirectorSHIN Sang-ok 신상옥
  • ProducerLee Hyun-Soo 리현수
    Lee Chul-Seung 리철승
  • CastChoi Eun-Hee 최은희
    Jeong Eui-Gyom 정의겸 Oh Young-Hwan 오영환
  • ScreenplayKim Hee-Bong 김희봉
  • CinematographyCho Myong-Hyun 조명현
    Park Seung-Ho 박승호
  • Production DesignLee Do-Ik 리도익
  • EditorKim Ryon-Soon 김련순
  • SoundLim You-Sung 림유성
    Choi Young-Il 최영일
  • MusicJeon Chang-Il 전창일
  • Production CompanyShin Films, Inc.
    kfa@cinematheque.or.kr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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