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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ACFM, 『The A 리포트』 2025년 하반기 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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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상·하반기 호 발간 완료, 아시아 16개국 산업 인사이트 축적
- 아시아가 스스로 쓰는 아시아영상산업의 표준 좌표, 『Th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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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The A 리포트』 2025 하반기 리포트 페이지, (우)『The A 리포트』 일본 리포트 내 일본 배급 현황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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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성장동력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 자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중국·인도의 거대 내수 시장, 빠르게 부상하는 인도네시아·베트남의 성장 동력, 그리고 일본·한국·대만이 공급하는 글로벌 IP가 결합되며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 Contents & Film Market, 이하 ACFM)이 16개국 현지 전문가가 참여한 아시아 영화·콘텐츠 산업 분석 보고서 『The A 리포트(The A Report)』 2025년 하반기 호를 ACFM 홈페이지(acfm.kr)를 통해 디지털 발간했다. 이번 발간으로 『The A 리포트』는 2025년 상·하반기 발간을 모두 마무리하며, 아시아 16개국 산업 데이터를 축적하는 연간 산업 분석 체계를 갖추게 됐다.
『The A 리포트』는 ACFM이 추진하는 아시아 영상산업의 표준 정립과 산업 정보 공유·협력 기반 구축 프로젝트 'The A'의 정기 산업 보고서다. ACFM이 제시한 공통 분석 체계에 따라 방글라데시·중국·홍콩·인도·인도네시아·이란·일본·카자흐스탄·한국·말레이시아·몽골·필리핀·싱가포르·대만·태국·베트남 등 아시아 16개국 현지 필진이 자국 시장 리포트를 직접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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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이 함께 그린 2025 하반기 아시아 영상산업 지형
보고서는 국가별 제작 환경, 투자 및 금융 구조, 배급·상영 환경, 스트리밍 플랫폼 성장, 기술·제작 서비스, 국제 공동제작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OTT 성장, 공동제작 확대, 로컬 콘텐츠 경쟁 심화 등 아시아 콘텐츠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각국의 산업 규모와 정책 구조에 따라 이러한 변화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자국 영화의 연간 박스오피스 점유율이 70% 가까이 육박하며 글로벌 최대 로컬 콘텐츠 시장을 형성했고, 인도는 박스오피스 상위 10편 다수를 힌디어·타밀어·텔루구어 작품이 차지하며 다언어 산업 구조의 자생력을 보여줬다. 일본은 자국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가 글로벌 시장을 견인했고, 한국은 외화 견인 회복 속에서도 한국 IP 기반 글로벌 협업을 꾸준히 확대했다. 인도네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 등 신흥 시장에서는 자국 콘텐츠의 흥행 강세와 역내 협업 수요가 동시에 커지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동했다.
국제 공동제작과 IP 협업도 주목할 만하다. 공동제작이 독립영화 분야를 중심으로 점차 주요한 제작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국의 정책 대응과 제작 유치 경쟁 역시 확대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연간 제작 편수의 상당 비중을 국제 공동제작으로 채우며 역내 허브로 자리 잡았고, 베트남은 한국과의 공동제작 영화 흥행 사례가 등장했으며, 대만에서는 한국 영화 〈하모니〉(2010)를 리메이크한 작품이 2025년 마지막 날 개봉해 흥행에 성공하는 등 IP 기반 협업 사례가 확인됐다.
스트리밍과 극장의 공존 구조 역시 아시아 시장의 독자적 흐름으로 부상했다. 많은 국가에서 OTT 이용 확대가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일부 흥행 상위 작품에 매출이 집중되는 현상과 중·소규모 영화의 극장 흥행 어려움이 여러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됐다. 동시에 극장 인프라와 배급 시스템이 안정적인 시장에서는 OTT가 경쟁 플랫폼으로, 관련 기반이 제한적인 시장에서는 콘텐츠 유통 채널로 작동하는 등 역할 분화도 뚜렷해졌다. 스트리밍이 극장을 대체한다는 글로벌 통념과 달리, 아시아 시장은 두 채널이 공존하는 독자적 산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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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2025 ACFM ‘The A 서밋 I: AFAN 스포트라이트- 아시아 영화 흐름을 돌아보다’ 현장, (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김영덕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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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 — 데이터·논의·실행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산업 사이클
『The A 리포트』와 콘퍼런스 프로그램 'The A 서밋'은 ACFM이 추진하는 아시아영상산업 협력프로젝트 'The A'의 두 축이다. 'The A'는 현지 전문가의 분석과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아시아 영상산업의 표준 좌표를 정립하고, 각국 시장에 대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산업 리더들이 동시대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협력·실행의 기반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데이터(리포트)–논의(서밋)–실행(공동제작·정책구축·국제 협력·거래)으로 이어지는 통합 산업 사이클을 통해, 창작자·제작자·투자자·배급사·세일즈사, 그리고 각국 정책입안자와 산업 기관이 공동제작·투자·유통·정책 구축 전략을 검토·실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산업 분석 자료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ACFM 김영덕 위원장은 "지난해 ACFM에서 처음 선보인 『The A 리포트』 상반기 호가 아시아 영상산업의 정보 공유와 협력이라는 비전의 출발점이었다면, 이번 하반기 호는 그 약속을 한 해의 흐름으로 이어낸 결실"이라며 "올해 아시아 곳곳에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에서도 인사이트를 보내준 필진들과 함께한 이번 작업은 영화와 콘텐츠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또한 "ACFM은 『The A 리포트』와 'The A 서밋'을 통해 연대(Alliance)·분석(Analysis)·매개(Agent)·예술(Art)이라는 'The A'의 네 기둥을 아시아라는 큰 우산 아래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할 것"이라며 "영화와 콘텐츠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의 작은 걸음들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공식 산업 마켓으로, 매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된다. 2025년 제20회를 맞은 행사에는 55개국 1,222개 기업과 3,024명의 산업 관계자가 등록했으며, 총 30,006명이 현장을 찾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세일즈마켓 비즈니스 미팅은 총 8,438건으로, 거래 규모는 약 7,116만 달러에 달했다.
2026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10월 10일(토) – 13일(화)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 10월 6일(화) – 10월 15일(목)
*제21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 10월 10일(토) – 10월 1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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