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단테 Emma DANTE
1967년 이탈리아 시칠리아 주도 팔레르모 출생으로 1990년 로마의 실비오 다미코 국립연극학교를 졸업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극작가로, 오페라 연출가,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본인의 극작을 영화화한 데뷔작 <팔레르모의 결투>(2013)는 베니스영화제 경쟁에 초청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14년 초연되어 올해의 연극상 등 다수의 상을 석권한 연극 <마깔루조 다섯 자매>를 2020년에 영화로 각색,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