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YEON Sangho
상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1997년부터 애니메이션 연출 및 제작을 시작하였다. 단편 애니메이션 <지옥-두 개의 삶>(2003), <사랑은 단백질>(2008) 등을 통해 주목을 받았고, 2011년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된 이후 2012년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는 등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장편 애니메이션 <사이비>(2013)는 시체스영화제 최우수 애니상, 첫 장편 극영화 <부산행>(2016)은 칸영화제 초청, 시체스영화제 최우수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반도>는 칸 2020 선정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