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MOON Seung-wook
폴란드 우츠국립영화학교를 졸업했고, 단편 <어머니>(1994)와 <오래된 비행기>(1995)로 국내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장편 극영화 데뷔작 <이방인>(1998)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으며, <나비>(2001)로 로카르노영화제 여우주연상,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옴니버스 프로젝트 디지털 삼인삼색 <전쟁, 그 후>(2002)로 로카르노영화제 비디오 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 상업영화 <로망스>를 연출했다. <망대>(2014)를 기점으로 건축물과 도시, 건축가가 바라본 도시 풍경 등에 대한 다큐멘터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유예진 YU Ye-jin
동화 작가출신으로 문승욱 감독의 다큐멘터리 <망대>(2014)의 구성작가를 시작으로, 장편 극영화 <세트 플레이>(2019)의 편집 작업에 참여했다. 건축가 장윤규에 관한 다큐멘터리에 작가 및 편집감독으로 참여했으며, 제니필름을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다큐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