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오 알베스 Júlio ALVES
리스본 태생으로 포르투갈, 프랑스, 스페인의 장편 영화와 텔레비전 영화에서 조감독 겸 보조 프로듀서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극영화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유형의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또한 그가 연출한 네 편의 장편 다큐멘터리는 여러 국내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다수의 상을 받았다. 2019년 페드로 코스타 감독의 작품세계를 그린 다큐멘터리 <사카뱅>으로 부산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에 초청되었으며, 이번에 소개되는 <멀리서 죽어가는 거북이의 기술>은 리스보아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이다.